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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는 날이 무척 따뜻했죠! 설질은 온도에 따라 변하는데
한파 이후 날씨가 풀리면서 설질이 물러지고 타기에는 좋지만
최적 상태는 낮최고 온도가 0도 이하에 계속 머물면, 라이딩하기 적당하고
기온이 영상 2도를 넘어다가 아침, 저녁으로 또 다시 영하로 많이 떨어지면
이때의 슬로프 설면 상태를 강설이라고 말한다.
강설은 표면이 얼었지만, 일정 깊이를 파고 들어가면 설질이 괜찮다
그 일정 깊이가 어느 정도에 따라 그날 라이딩 재미에 차이가 난다
라이딩을 못 할 정도의 강설 상태를 보이면(라이딩시 드드득 소리가 심하죠)
후회가 밀려온다. 괜히 보드타러 왔다구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기온 차가 7도에서 10도는 라이더에 따라 극복이 가능하지만
만약 10도 이상 차이나면 대부분 위와 같이 후회하게 될것이다.
강설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슬로프의 피로도가 더디게 나타난다는 장점이 부곽되기도 한다
설질이 좋을 경우 개장후 1시간도 안되 슬로프가 망가지지만
적당하게 극복할 수 있는 강설 상태에서는
카빙이 깊이 들어가지 않으므로... ...
정설 당시 설면 상태가 2시간 넘게 보존 가능하기에
이를 선호하는 라이더가 많다.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