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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보드장비를 구입했습니다.
148데크 5만원(made in japan) + ( 바인딩+부츠 Kemper라는 브랜드 합쳐서 4만원) = 9만원 구입했구요.
이제 나만의 첫 장비가 생겼으니,,, 너무 좋더군요.. 행복했음!!!!!!!!!!!!! 지금도 행복하구요!! 첫.장.비라ㅋ
평소 주간권+보드셋 해서 5만원에 종종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사는지역은 남쪽이라 하이원을 베이스로 까페에 가입해서 2시즌 주말보더했었는데,,, (물론 시즌권 없이)
회사에서 강릉으로 발령받으면서 용평을 베이스로 하게되었습니다.
9일 퇴근 후,,, 찜질방 ㄱㄱ 찜질방서 일어나서
7시 45분에 찜질방 바로 앞에 도착하는 셔틀버스틀 타고 용평으로~~~
오늘은 헝그리보더 사이트에서 만원에 오전권을 사기로 어제저녁에 약속을 했답니다!! 기쁜마음으로,,,
만원의 행복ㅋ (두장 살려고 준비를 했업쬬... 이만원이니깐,,,)
그런데 헝그리 회원님 연락이 안되는겁니다..
8시 25분 도착!,,, 연락 두절;;;;; 나의 오전 시간은 이대로 끝나는가,,,,
첫보드 장비 데크랑 바인딩 결합하고 이리저리 부츠랑 내 몸과 호흡을 맞췄네요..
역시 빌려타는 데크랑은 감이 달랐습니다; 제품도 깨끗했고,,, 혼자 드래곤 플라자 앞에서 장비익숙해지기 연습중;
9시 45분,,, 연락이 없네요,, 장비 익숙해졌으니깐,,, 메가그린!!
오늘 설질 좋은 메가그린으로 걸어 올라 갔네요!!!!!!!!!!!!!!!!!!!!!!!!!!
걸어 올라가는데 25분 내려오는데 눈 깜짝할 새;;; ㅜㅠ
10시 45분에 헝글 회원님에게 연락이 오네요;; 죄송하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대신 4장 택배 보내드리겠다고 해서 좀 나았음;;
12시 콘도 안 훼마트에서 2,500원짜리 밥먹고,,,
농휑 이벤트 하는데서 뚝배기컵누들 먹고 양파링 음료수 나눠주길래 먹고,
메가그린 다시 걸어 올라가는데 25분 내려오는데 눈 깜짝할 새,,,
오후에 4번 걸어 올라가서 타고,,,
총 5번 탔네요;; 시즌권자가 아닌 보더의 불행ㅋ 그래도 내 장비여서 나만의 장비가 있기에 행복!!
나만의 장비 총 9만원
훼마트 점심+간식 비용 총 5천원 (농휑 이벤트 때문에 배불렀네요)
셔틀비 왕복 무료!
메가그린 리프트 오후 4시 30분까지 5번 걸어 올라가서 탔음 (리프트 1회 이용: 12,000X5=60,000) 6만원치 탄거임!
ㅋㅋㅋㅋ 하루 관광 지대로 했습니다.
5시 10분 셔틀타고 돌아왔네요 ㅋ
결론 : 설질 좋은 오늘 메가그린정상까지 보드 들고 올라가서 혼자 타고 놀던 사람 바로 나임;
안전보딩 하세요! 무식하게 탔네요; 다신 걸어올라가소 못타겠음;;; ㅋ 올라갈 때 사람들 타는 것만 자세히 봐도 많은 도움 된듯ㅋ
안다치셔서 다행입니다만 그래도 위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