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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간 정형외과가 미심쩍어 하던 도중
아빠가 이비인후과 가보라고 해서 이비인후과는 뭥미? 하고
가봤는데...
저의 시골동네에 이렇게 큰 이비인후과 있는거 처음 알았어요 ㅜㅜ
무슨 대형 병원인줄 ;;;
보드타다 코 다쳤다고 하니 의사쌤이 CT를 찍자고 해서
찍어봤더니
오른쪽 코뼈 두동강.....;;;
정형외과에선 별 이상없다고 CT찍을 필요없다고 해서 걱정 안했는데
결국 골절상입었네요 ㅜㅜ
병원 대기실에서 혼자 한숨의 재가 되어 있다 수술날짜 잡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ㅜㅜ
라섹수술, 양성종양 이후 첫 수슬이라..떨리네요 ㅜㅜ
돌팔이 의사 돌은 잘 팔겠네요.^^*
이달의 돌팔이 영업실적 1등
댓글 잼없을라나!!!
코는 정형외과 말고 성형외과에서 ~*
이 기회에 더 이쁘게 붙여 보아요~*
<잡담>
저두 예전에 농구 하다가 친구 팔꿈치에 찍혀서 코가 뽀각~* ㅠ_ㅠ
요즘 안경을 쓰는데 자꾸 불편해 그거 다시 바로 잡으려고 병원을 가서 상담을 받으며
그 수술 내용을 들어보니 ...... ㅎㄷㄷㄷㄷ
무서워서 그냥 집으로 -_-;; (휘어진 코 부여잡고 사는 1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