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 RED
모델명: TNT quicktool leash

벌써 사고 소식이 있네요. 그래서 생각난 리쉬를 소개해 봅니다.
래드에서 나오는 휴대하기도 편하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스크루드라이버가 결합된 형태의 리쉬입니다. (TNT 는Tools and Tuning의 약자라는 군요.)

일반적인 것보다 길이는 짧고, 고리 뒷부분이 스크루 드라이버입니다.
네모 모양의 고리를 중심으로 뒤로 제껴서 드라이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제 반딩을 세팅할 때 사용해 봤습니다. 힘 잘 받는 큰 공구에 비해 좀 힘전달이 미약하다 싶지만 걸쇠(?)부분을 여닫는 부위를 엄지를 걸고, 고리부분을 다른 손으로 잡고해서 두 손으로 돌리면 반딩 들썩거리지 않을 정도로는 충분히 조여줄 수 있습니다. 응급처지 도구 정도로는 적당합니다.

두번째 사진처럼 분리가 되며 두가지 종류의 스크루 드라이버(깊은 형태/얕은 형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무게는 37g. 가격은 cheapsnowboard.com에서 6불 하더군요. 외국 나갔다 오는 사람 있으면 하나 정도 선물로 구해 달라고 졸라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