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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이원 마운틴답에서 해물 어묵탕 먹고 나왔더니 제 데크에 담배 꽁초 버려놓으셨던 개념나가신분....
그따위 공중 도덕 가지고 보드 타지 마세요.
올해 처음 보드 세트 지르고 몇번 타보지도 않은 새테크인데 기분 정말 나쁘더이다.
집에 담배 피는 사람도 없고, 주위에도 담배 피는 사람이 없는지라 담배 냄새에 유독 민감합니다.
담배 버린 당신은 그냥 제 데크에 생각머리 없이 버리셨겠지만 집어서 쓰레기통에 넣는 저는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확 폐암 걸려라" 라고 생각했다가 넘 한거 같아 금방 취소했지만서도 당신 그러는거 아닙니다.
정말 그따위 정신으로는 그 어느 스키장에도 다니지 마세요
민폐입니다.
하.. 저도 비슷한 경험이.....
밖에 데크 꽂아놓고 식사 하고 나왔는데
정체 모를 재 같은 가루들이 데크랑 바인딩에 흩뿌려져 있더군요....
뭐 털면 그만이긴 한데....
새데크랑 바인딩이라 기분은 썩.........=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