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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아프고 어제 보드도 전투보딩을 해서 그런가 오래 잤네요 ..

 

새벽에 글올린 이후로 오늘 아침에도 많은 글들과 쪽지도 오고

 

많은 지식을 동원해서 도와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우선 어제 그쪽 샵이랑 연락한 이후 연락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쪽에서 2틀 시간을 줄태니 해결하라면서

 

 

우선 정확한 사건개요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1) 1월 4일 휘닉스파크 모 렌탈샵에서 친구 한명과 같이 보드장비 2개를 렌탈했습니다

 

2) 렌탈할 당시 주민등록증같은건 맡기지 않고 렌탈비만 낸 후 제 친구 연락처와 이름을 남기고 왔습니다

 

   (물론 렌탈장비에 대한 증명서나 그런건 전혀 없었습니다)

 

3) 약 3시까지 보드를 타던중 제가 팔에 부상을 당해 저는 스키하우스로 돌아왔습니다

 

    친구에겐 내 걱정은 하지 말고 한 1시간 정도 더 보딩을 하고 오라고 했습니다.

 

    (이때 제 친구 보드 바인딩이 자꾸 흔들리는 문제가 있었어서 저희가 셀프로 드라이버로 고치긴 했는데 조금 결함이 있어서

 

     제가 타던 보드를 1시간 더 타는 친구에게 주고 친구 보드를 갖고있었습니다)

 

4) 저는 의무실에 가서 응급조치를 받은후(의무실에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휘닉스 파크 안의 락커룸 앞에서 제 보드를 거치대에 놔둔후 바로 앞에 앉아서 쉬었습니다.

 

5) 바로 앞에서 쉬고있었지만 제가 핸드폰을 하며 신경을 못쓴 사이 아마 다른사람이 제 데크랑 바꿔 간 듯합니다

 

   ( 바로 위에 CCTV가 있었고 그 CCTV를 확인하진 않았습니다. 바로 앞에 계속 앉아있었던걸 증명할 순 있지만  제 부주의라 생각합니

 

    다.  데크가 바뀔 시간은 여기밖에 없습니다)

 

   

 

6) 친구가 1시간 후에 온뒤 저희는 렌탈샵에 전화를 하고 렌탈샵 전용 주차장으로 가서 데크를 정상적으로 반납했습니다

 

    저와 친구는 데크가 바꼈다는 생각은 하지도 못했습니다.

 

    ( 오해하시는 분이 계신데 애초에 주민등록증은 맡기지 않았습니다.)

 

 

7) 그후 저희는 셔틀을 탄 이후에 렌탈샵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데크가 자기들것이 아니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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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턴 새로운 이야기입니다. 제가 이전글에는 이 이야기는 이차적인거기 때문에 안적었는데 모든 사건전황을 위해 쓰겠습니다.

 

 

저희는 셔틀에 탄후 검표를 한 이후  잠이 들었습니다

 

친구는 셔틀시즌권이기 때문에 핸드폰으로 검표를 마친 이후에 가방에 넣어 버스 위 선반에 놔뒀습니다.

 

후에 친구가 핸드폰을 꺼내봤는데 연락이 수십통이 와있었습니다 그 렌탈샵 주인에게요

 

그리고 문자한통이 와있더군요 데크가 바꼈다고요

 

 

저희는 처음에 뭔 개소리인가 했습니다.

 

정상적으로 데크를 반납하고 집에 가고있는데 이제와서 무슨소리인가 하고요

 

처음엔 렌탈샵이 왠 개수작인가 헛소리 하고 있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후로 계속 전화만 왔는데 저희는 별 생각 없었습니다

 

정상적으로 반납했는데 이게 왠 개소리일까 하고요

 

 

근데 그후로 문자 한통이 더 오더군요

 

이거 데크 분명히 바꼈는데 전화 안받으면 경찰에 신고할거라고요

 

그때 저희는 왠지 신고한다는 말에 그쪽 샵이 헛소리 하는건 아닌가 보구나 생각했습니다.

 

저희는 어떻게 할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때가 약 버스 출발하고 30분 후)

 

 

그리고 연 이어서 어처구니 없는 문자가 왔습니다

 

 

제 친구 이름과 전화번호를 이용해서 뒷조사를 한 모양입니다

 

 

 

제 친구 싸이에 있는 친구들 이름을 하나하나 다 적어서 너네 당장 처리 안하면 쪽 한번 재대로 당해보라는 식으로요

 

그후로 제친구 모교까지 알아내서 너네 진짜 개쪽한번 당하게 해준다고 협박하더군요

 

 

저희는 아무래도  조용한 셔틀안에서 전화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거같아서 버스 내린다음에 전화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셔틀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

 

 

 

 무슨 이유로 이렇게 협박을 하고 분명 반납할 당시에는 아무말 없다가 이제와서 바꼈으니 모든걸 책임지라는 식이냐고요

 

 

제가 그래서 어떻게 보상하면되냐

 

 

같은모델을 갖고오던가 80만원으로 보상하라 이러더군요

 

 

제가 그래서 애초에 반납할때 그쪽에서 확인을 했으면 바로 돌아가서 바꼈을지 모르는 데크를 찾아보던가 CCTV보던가 기다리던가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찾았을거 아니니냐 이제와서 같은모델을 어떻게 갖고오냐. 그리고 80만원이 상식적으로 말이 되냐

 

 

이렇게 말하니까 그쪽은 비싼데크 쓰니까 돈을 갖고오던 같은 모델을 갖고오던 무조건 이 입장이더군요

 

이 이후는 어제 쓴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난 후 저화 같이 스키장 간 친구가 연락이 오더군요

 

자기 핸드폰 난리 났다면서요

 

 

자기 친구들한테 렌탈샵 사장이랑 직원들이 전화랑 문자를 했는데

 

 

 

니 친구가 장비 반납도 안하고 도망갔다고. 절도협의로 고소한다고.

 

 

 

 

어떻게 된거냐고 너 괜찮냐고 친구들한테 받은 연락들이  수십통 왔답니다.

 

불과 저희가 셔틀에 타고 30분 연락을 못받은걸로 제 친구 친구들한테 아주 난리를 친겁니다

 

고작 30분. 핸드폰이 가방에 놓여져서 버스선반에 있을때 말이죠

 

 

제가 절도했습니까?

 

정말 미친거 아닙니까?

 

정상적으로 반납했는데 절도라니요

 

오늘 아침에 제 친구에게  이 이야기를 들으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 친구도 아버지께 이야기 하니까 경찰서 가서 모든걸 이야기 하라고 하셨다네요

 

저도 제 부모님께 자초지정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해결하고 싶다고. 절대로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요

 

친구와 경찰서 가서 모두 말하고 법으로 해결하겠다고요

 

 

 어머니는 우선 걱정을 하시면서 구체적인건 아버지께 논의를 해보라고 하시네요

 

 

조금 있다가 친구를 만난후에

 

렌탈샵에 전화해서 민사를 걸던 뭘 걸던

 

우리도 있는일 다 말해서 신고할거라고 할겁니다

 

 

조금있다 경찰서 갈겁니다

 

 

 

 

 

 

 

 

 

우선 가장 뜨거운 감자인 렌탈샵 상호 공개에 대해선

 

개인적인 쪽지로든 공개적인 글이로든 공개하지 않는쪽으로 생각을 잡았습니다

 

공개를 하게되면 추후 더 큰 문제에 휩쓸릴 수 있다는 조언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아직 이 문제를 해결 하지도 못한 상태이고요

 

 

엮인글 :

cider

2011.01.06 17:05:37
*.115.223.46

반납 받을때는 가만히 있다가 나중에 연락이 왔다면

솔직히 누가 반납한 장비가 바뀌었는지도 모르는거 아닌가요?

 

멀쩡히 잘받고 우리장비가 아니었다 배상해라 하는건지

아니면 또다른 누군가가 반납한게 잘못들어온건데

걍 아무나 찍어서 니들이 반납한게 잘못들어왔다 배상해라

하는건지...

NightRider

2011.01.06 17:18:05
*.6.215.155

그 렌탈샵은 뭔 개소린지 어이가 없네요 정말~~

 

렌탈샵들 보면 조낸 문제가 많은듯 정말

 

반납받을때 확인을 하든가

☆어라☆

2011.01.06 19:23:21
*.34.240.158

궁금증이 이제 좀 풀리는듯 합니다. ㅎㅎ 렌탈샾주인입장에서는 일부로 장비를 바꿨다고 생각할수도 있었겠네요.. ㅎㅎ 그래서 사장님이 존내 열받아서 전화했는데 전화안받으니까.. 일부로 바꿨다고 확신했겠지요..

 

바뀐보드가 어디가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렌탈샾 원데이투데이운영하는거 아니실텐데 개인장비랑 렌탈장비랑 바꿔가시는 보더님들 계신가요?

 

그부분이 좀 이해가 안가네요.. 반납은 안한것도 아니고 반납했는데 좋게 해결 하실 생각은 안하고 말도 안되는 금액을 요구하시는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사장님이시면 글쓴이보다 훨씬 사회선배이실텐데 원데이투데이 장사하신거 아니면 차분하게 설명하고 그냥 적정선에서 금액 말씀하셨으면 글쓴이님도 좋게 해결 하셨을텐데.. 말도 안되는 금액을 제시하고 무조건 그렇게 하라는건 말도 안되는 거지요...

 

여하튼 맘고생 많으셨겠습니다. 좋은 해결 하시고요.. 꼭 해결 후기 올려주세요.. 화이팅.

오호

2011.01.06 19:56:59
*.205.22.102

잘 됐습니다

사장이 ㅄ 이군요

협박으로 고소하시면 대박

꼭 협박으로 고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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