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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9학번 이시면 이해가는 영화이고요. 그 옛날에 느꼈던 그 감정들....
마음 한켠이 참 아련해지고 짠해지는 영화더군요.
영화보는 내내 다시 그때 20대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6월 10일 우연히 대학선배 결혼식에서 본 그녀도 이젠 애 엄마가 되서 딸아이를
안고 결혼식에서 봤을 때 참 기분이 묘~ 하더군요. 전 아직 그대로같은데~
물론 나이, 얼굴말고 마음이요.ㅋ 첫사랑도 아니었고,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그 당시 학교다닐 때 참 이쁘고 인기많았던 애들이 결혼해서 애엄마가 되서 애안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뭐랄까요???? 하여간 좀 혼란스러웠습니다.
제 추억에 있던 그 당시 이쁘고 싱싱했던 모습을 떠올리면서 매치가 안되는 그 상황이~
그때 그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P.S. : 영화에서 그 엄태웅 아역시절에 친구 '납득이' 이 친구 연극배우 출신이라는데
코믹연기 정말 쩔더군요. 연애코치하는 연기 웃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