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4. 3. 2. (토) 곤지암 오후~야간후기 입니다.~
1. 이용시간 : 16:30 ~ 20:20
2. 이용슬로프 : 초급자 제외 전슬로프~
3. 날씨 : 금일은 출근해서 월급루팡 하다가 왔습니다.
4:30 쯤 스키베이스 온도계 기준
베이스 영상 1도, 정상 영상 1도...-_-
생각보다는 기온 유지되면서 이 기온이
마감하고 퇴각할때까지 유지되었네요.
바람 없고, 춥지않고, 덥지도 않았습니다.
구름 좀 끼고 꾸물꾸물한 날씨.~
중간중간 살짝 눈이 날리더니..
집에 가느라고 고속도로에 차량 올리니..
눈이 꽤 오네요~^^ 기분은 괜히 좋습니다.~
4. 이용인원 : 많지 않은 인원..
폐장이 다가와서 그런지..
제가 타기 시작한 시간도 약간 애매하긴 하죠..
8시 넘어서 마감할때까지..아주 쾌적한 인원..
리프트 대기는 항상 내 앞에 거의 1~2줄~^^
5. 설질 : 야간 정설전까진 상단 눈이 꽤 좋았어요...
제설을 또 했구나 싶은....설질...
물론 오후 끝물에 시작을 해서...
생각보단 좋았다 정도였는데...
17시부터 야간정설을 하더라구요..
처음엔 아..시간 잘못 맞춰서 왔구나 싶었음..
그도 그럴것이...몸 푸느라 초중급 1번 타니..
막더라구요..-_-;;;
꾹 참고 열려있는 초중급~상급? 2곳만
열심히 탔습니다..시간대 치고, 아주 괜찮았어요..
오히려 어제보다 좋네~ 이러면서 탐..
18시이후...정설된 슬롭을 미친듯이 탔습니다..ㅠㅠ
곤지암은 설질이 거꾸로 가네요..미쳤어요...
내가 이번시즌 곤지암에서 탄 중.. 가장 좋은 설질...
어제 빼고 그이전 11시간(시간권 유저;;;) 동안
고통받던게 씻기는 느낌....
마감때까지...정설 오픈하는 순서대로...
행복하게 탔습니다..
아드레날린이 아주 뿜뿜..~
용평은 계속 좋았으니까...그러려니 하는데..
이번시즌 곤쟘에서 처음 느껴보는 만족감...
물론 아주 극상의 설질은 당연히 아닙니다..
경기권 (예전 베어스?ㅋ) 성수기 느낌 나는 설질~
아...물론 중하단은 설탕~소금의 향연입니다..ㅋㅋㅋ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웠어요..ㅠㅠ
내일은 오전 타려고 하는데... 곤지암 시즌 마무리가 좋을거 같네요~
6. 기타 : 낼 땡보딩 추천~
기온이 많이는 안내려갈것 같은데..
그래도 낼 오전까진 좋을것 같네요...
요 며칠 게을러져서....일찍 갈수 있으려나
좀 걱정이 되긴 합니다만..;;;
설질이 거꾸로 ㅋㅋㅋ^^=b
1번타고 정설때매 못올라가신 것에..풉!
했는데..ㅎㅎ
정설 슬로프~ 오픈 할때마다 다 드시고
무한뺑뺑 +질주에 아드레날린 뿜어 내셨다니 제 속이 다 후련해지는것 같네요~~
그간 고통을 씻어내사~~
남은 시간을 즐겁게 소진하시길요~~!
너굴너굴~~^^
저도 낼 오전 일찍 가려면 빨리 자야겠어요
폐장이라 아쉽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