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만 열어서 탔는데 밀가루+슬러시 입니다.
땡보딩부터 탔는데 전향보더분은 몇분 안계시고
알파인과 스키어분들이 많았습니다.
범프도 많고 크게 다운주면 슬러쉬에 엣지 빼기가 힘들어서
전향 특유의 자세로 타면 힘든 설질이라 그냥 대충 설렁설렁 탔습니다.
해머보다는 땅콩데크로 잼있게 탈수 있는 설질입니다.
내일도 갈까 했는데 설질 보고 오늘 락카 뺐습니다.
락카에도 17일에 짐 다 빼라는 종이가 붙어 있는거 보니
무주나 하이원 처럼 연장은 안할꺼 같습니다. 역시 휘팍 ㅋㅋ
슬롭을 호크만 여니 이왕이면 용평으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머리 식히러 토욜 갈 예정인데 은근 호구 되고 되려 불 받을 판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