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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영상으로 데크 거동(설면에서 라이딩에 따른 떨림이나 휨)을 봤는데, 꽤 괜찮아보이네요. 하드한 것도 같고.
단지 느낌이,, 진동을 댐퍼로 감쇄하기보단 그냥 하드함으로 묶어버린듯한 느낌인데.. 그에 비해 약간 radius가 긴편에 속하는 거 같기도 합니다. 유럽 BX 느낌을 타겟팅한듯한.
콘트롤이 쉬워보이는 듯한 느낌은 아닌 거 같기도 하네요.
암튼 크롬+니켈 스트랩이 어떤 식으로 깔린 건지 모르겠지만,, 사실 크롬-니켈 강은 좀 딱딱하죠. 석유화학공장에서 특수합금용으로 쓰이는 건데..이걸 그냥 스트랩으로 만들어서 코어 위에 일부 넣었다는 것인지..
암튼, 카본섬유 및 케블라 섬유까지 넣은 거 보면 가격대지 나빠보이진 않습니다. 단,,제가 아는 선에서는 보드에 들어가는 특수소재는 다 섬유조직류죠 티타날(티타늄 아님/제품명이 Titanal일뿐) 포함.
요넥스 시막 MG 모델이 마그네슘을 얇게 통으로 넣었다던데.. 음. 약간 무식해보이기도 하는데.. 사실 안 타봐서 모릅니다. 마그네슘은 비교적 연한 금속류라 진동감쇄력이 좋겠죠.
슬로프나 스키장 스케치 영상에서 몇변 AZX를 보긴 했는데, 특히..하드함이 어느정도인지 좀 궁금합니다.
F2 한노프로나.. OES Worldcup (기왕이면 Carbon 상판) 정도 대비해서요.
영상으로는 약간 거동이 OES 쪽에 가까와 보이긴 합니다. Avel 티타날보다는 하드해보이는듯 하네요. 하지만 Avel만큼 라이딩 영상이 많은게 아니라서.. 확실하진 않습니다.
역시.. 꽤 단단하군요.
그.. 거동상 묶고 있다는 것으로 보이는게,,사이드 양쪽에 스트랩이 깔려져 꽉 잡고 있어서 그런거였나봅니다. *주관적으로는 데크거동이 꽤 훌륭해보입니다. 단지, 좀 까다로워보이기도 하는 느낌.
요새 한국수요 때문인지 미유럽 헤머데크들도 한국에서 인기 많은 일본데크특성을 가져가는 경향(일부 신규? 전략적 모델 출시)이 있는데 반해,, 한국데크가 거꾸로 유럽헤머데크쪽으로 가..네요.
흠. 시승행사 있으면 한번쯤 노려봐야 겠어요. :)
사실 제가 라방셀타느니,,F2 한노프로 탄거긴 한데, 암튼 궁금합니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