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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에도 불만이 있었지만 그래도... 하는 맘으로 이번시즌도 휘팍으로 베이스를 잡았지마 개장날부터 실망스러움은 어쩔수 없더군요...
1. 개장날 부터 보이던 미보수하여 탑승이 안되던 리프트
2. 리프트 구간 나무 가지치기 미비로 인한 리프트 탑승시 탑승자에 몸이나 데크에 걸리던 나뭇가지들... (가지치기가 안되니 12월에 비온 다음 한파에 나무들이 탕후루 되며 쓰러져 슬롭 이용 금지된 적도 있죠...)
3. 잦은 리프트, 곤돌라 고장
4. 야간 주차장 조명 미점등 (주차장 조명이 없어 차에 식빵등 달았습니다...)
5. 일반주차장 장박 주차 (캠핑카) 대형 캠핑카가 테슬라 슈퍼차저쪽 나가는 길 막아서 야간에 차돌리느라 애쓴적도 있습니다..
6. 시즌말 초보슬로프(펭귄)부터 닫아버리기... 눈이 그렇게 많은데 루지 운영하려고 루지라인대로 라인 파놓을 꼬라지를 보니 진짜 운영 뭐같이 합니다.... 디지를 타면 무조건 다시 이글리프트을 타야 되는 운영등...
뭐 말을 하자면 끝도 없습니다, 쓰다보니 다시 빡치네... 어휴....
윗분들하고 비슷한 내용이긴 합니다만..
1. 툭하면 서고 멈추는 리프트 + 곤돌라 > 인사사고 안난게 천운입니다. 특히 호크리프트는 매시즌 말썽을 부리는데 보수할 생각이 아예 없는건지.. 무서워서 못타겠습니다
2. 주차장 > 프라임 주차장 + 발렛은 기가 막혀서 더 말 않겠습니다. 알박기 차량이라도 단속해야할텐데 몇사람이 알박기 시작하니 다른 사람들도 불안한 마음에 알박기 하는 느낌입니다.
2-1. 지산처럼 주차 안내요원 좀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옆칸 물고 주차하는 이기적인 인간들 때문에 카오스도 그런 카오스가 없습니다.
3. 슬로프 조기 폐장 > 눈이 많이 남아 있는데도 불새마루 비롯해서 펭귄, 스패로우 등은 빨리 닫아도 너무 빨리 닫았습니다. S 시즌권자들은 대체 뭔 슬로프를 타라는건지..?
4. 과장, 과대 광고 문제 > 시즌 시작 전에 하프파이프로 광고 그렇게 때려놓고는 날씨탓 시전하면서 파이프 운영 포기 + S 시즌권 팔때는 한국에서 가장 길게 운영하는 스키장이라고 해놓고 빠르게 폐장 자신 없으면 말이라도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5. 락커 및 복도 장비 방치 > 우리나라가 치안이 좋기는 하구나 싶으면서 동시에 해도 너무한것 같습니다. 장비 방치 문제는 뭐 어느스키장이나 있다는 생각은 드는데 휘팍은 심해도 너무 심해요 내가 학동에 있는건지 스키장에 있는건지 헷갈릴정도
수고 많으십니다. 휘팍은 이번 시즌까지 7년 차인 보더입니다.
할말하않이긴 한데 윗분들이 너무 잘 써주셔서 그건 패스하고 제가 진짜로 이야기하고 싶은 건 올해 최악의
설질 관리입니다. 안 그래도 단차 관리를 못하는 슬로프 정설까지는 그냥 참고 탔었는데 올해는 플러스
아예 눈을 못 누르는 느낌이더군요.
휘팍 베이스인 분들은 아실 겁니다. 특히 챔피언 상단은 원래도 두 시간을 못 넘기고 무너지는 구간이지만
이번 시즌은 기온이 조금이라도 받혀주지 못하면 약간 뻥 보태서 3~4런 이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어떤 날은 기온이 그렇게 푸근한 게 아니었는데도 눈이 그냥 흩날려버리거나 설면 속으로 데크가 사라지는
느낌이 든 날이 부지기수였습니다.
제발 휘용하 3대 명성에 걸맞은 슬로프 관리와 정설 능력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욕을 좀 하고 싶은데, 꾹 참고 최대한 이성적으로 적어보겠습니다.
1. 휘팍은 올해 강원권 스키장 역할을 못했습니다.
잦은 리프트 곤도라 운행 중단 + 압설 제대로 못함 + 정설 안함 + 어이없는 하프파이프 운영 + 3월 눈 많은데 호크 리프트 1개 운행 (특히 펭귄 불새마루존 충분히 운영할수 있는 상황에도 조기에 닫음) 이럴꺼면 뭐하러 휘팍 갑니까?? 용평이나 하이원 가죠
스키 사업에 대한 의지가 없어 보이고 이는 곧 고객 이탈로 이어질 겁니다. 정신 차려야 합니다.
2. 주차장 및 식사 등등
주차장 문제 해결해야 합니다. 하천을 메꿔서 주차장을 만들던, 주차 타워를 만들던, 지하 주차장 공사를 하던 주차 공간을 넓혀야 합니다. 주차장 문제 개선하려는 의지는 전혀 없고 (작년부터) 프라임플러스 시즌권으로 주차장 장사를 하더니 어처구니 없는 발렛파킹을 시작해서 모든 사람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죠. 생각을 할줄 안다면 비시즌에 공사 좀 해서 주차 면적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리고 스키장 밥. 그렇게 비싸게 만들면 누가 돈주고 사먹습니까?? 주차 한거 빼기 싫으면 비싼 돈주고 억지로 밥먹어라 정도로 밖에 안보입니다.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밥을 사먹어도 그렇게 비싸진 않습니다. 그 가격에 수긍할만큼 퀄리티가 있지도 않구요
3. 묶어 팔기
어린이용 장비 렌탈, 블루캐니언.. 감가상각이 아쉬웠나요?? 시즌권 사는 모든 사람들한테 비용 전가시키지 말고 걍 시즌권 가격을 낮추고 꼭 필요한 사람들한테만 어린이 장비 렌탈, 블루캐니언 포함할 수 있도록 파세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 커피, 스키하우스 식사 나중에는 발렛파킹까지 시즌권, 리프트권에 묶어서 팔던데.. 그런거 다 빼고 걍 시즌권 가격이나 낮추라고 이야기 좀 해주세요. 스키장이 스키 사업으로 돈을 벌어야지 이상한 끼워팔기로 돈을 버니 우스워 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4. 마지막 한마디
코로나 끝나고 보복 심리로 스키장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건 잠깐입니다. 적절한 운영으로 사람들을 붙잡아야 해요. 오랜만에 와봤는데 비싸고 주차 힘들고 리프트 곤도라 멈추고 설질 별로고.. 그따위로 운영하면 다신 안옵니다.. 부디 정신 차리고 담시즌에는 성실하게 스키장 운영하면 좋겠네요..
스키장은 스키 사업을 잘 해서 돈 벌어야 정상입니다. 끝.
1. 하프 파이프 문제:
- 상태 최악, 운영할 의지가 없음. 하프 파이프 때문에 휘팍 시즌권을 샀는데, 결국 웰팍으로 다녔음.
- 제대로 만들고 운영해 줘야 함.
2. 주차장 문제: 이미 위에 많으니 개선안만 제시하자면, 유료화로 바꿔야 함.
- 야간에 차를 억지로 뺄 수가 없기 때문에 야간 주차 금지한다고 해결되지 않음.
- 입구에 주차 게이트를 만들어 유료화 하되, 주간 야간 고려하여 18시간 무료, 이후 주차요금 징수.
- 필요하면 일부 주차할인권 등 지금(시즌권자에게 24시간권 10매, 프리미엄은 20매 이런 식으로...)
- 아니면 아예 가까운 지역(현재 프리미엄 주차장)은 유료화, 먼 곳은 무료화(유료화 기본에 24시간 무료 허용)하여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함. 지금은 돈을 내고 가까이 주차하고 싶어도 방법이 없음. 발레는 너무 비싸고... 스위스도 간혹 유료 주차장이 있지만(물론 약간 먼 무료 주차장은 반드시 존재함) 하루 5~8천 원 수준임.
- 아무튼 이렇게 해야 야간에 차가 빠지고, 주차장의 눈을 치울 수가 있을 듯... 현재는 장박 차량이 너무 많아서 눈을 치워주고 싶어도 방법이 없을 듯...
3. 휴게시설 및 식음료 시설 확충 및 질 제고
- 커피 마시며 쉴 곳이 몽블랑, 로맨스 힐, 스키하우스 정도 뿐인데, 확충할 필요 있음.
- 해외 가보면, 중간 중간 카페테리아(실내외)가 많고, 야외의 경우 종업원이 주문을 받음. (무료 이용자 방지. 휘팍도 돈 벌어야 하니까...)
- 호크 쪽에도 하나 있어야 할 듯...
- 용평은 타워콘도, 지산, 웰팍은 푸드코드, 곤지암은 식당 훌륭. 휘팍은? 돈을 쓰고 싶어도 쓸 가치가 없음. 비싸면 맛이라도 있든가... 무슨 스위스여?
특히... 거 주차문제(빙판포함) 때문에 가겠습니까. 돈 쓰는 사람은, 안전과 편안함이 최고라고요. 물론 그 가격이 합리적이어야겠죠..?
봉도 아니고..
1. 현실적으로 1인 성인 + 주차무제한 권을 만들어 주세요.
2. 주차 해법으론, 프리미엄 플러스 빼곤 스키장 주차장은 당일 슬로프 종료 후 일정 시간 이후부터는 시간 재서 쎄게 요금 부과하는등의 방법도 고려할만합니다. 그리고 일정시간 넘으면 크게 중과금. (며칠 지나면 렉카로 아예 끌어내기?)
사실상 콘도 이용객이 아니라, 근처 시즌방 사용자들 장기주차니까요.
시즌방 사용자들은, 성인 1인 시즌권 + 주차무제한 사서 당당히 주차.
대신.. 휘팍은 그 이것저것 끼워넣기 해서 가격 올리지 말고, 현실적으로 1인 성인 + 주차무제한 권을 만들어 놓읍시다. 프라임 플러스.. 애 없고 락카 안쓰고 렌탈 안쓰고 그 뭐냐 블루 머시기 안쓰면 뭐 독박이잖아요?
이건 공정거래위원회/소비자보호원에 고발감임.
암튼, 그럴러면 자동차 번호 인식기부터 설치해야겠죠.
주차는 정말 심각합니다. 주차 타워 투자비가 부담스러우면 가용공간이라도 잘 관리해야할 듯 합니다.
방치, 장박 차량들 너무 많아서 진짜 필요한 사람들이 주차 못하고있는게 하루이틀 일이 아니니까요.
불만이 매번 나와도 계속 방치하는지 의문이네요. 투자비나 리조트에서 관리하는게 부담스러우면 에버랜드처럼 주차업체와 제휴 맺어서 어렵지않게 진행 가능할텐데 아예 손을 놓고있으니 가기싫네요.
울며겨자먹기로 150만원주고 구매한다고 하더라도 출구로 들어가거나 앞에서 우겨서 들어가는거 차단 못하는 등 제일 기본적인것도 제대로 안되니까요. 앞으로 주차자리 없으면 앞에서 뻐팅겨서 들어가거나 출구 쪽으로 들어가서 주차하려고 합니다.
하고 싶지 않아요.
사과 부터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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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번시즌 안 갔고, 원래 스프링시즌 하려고 했으나 접었고, 다음 시즌 시즌권 고려했는데..지금은 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