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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 보드라인
2. 작성자신분 : 일반 구매자
3. 사용기분류 : 개봉기
4. 참고자료 : 음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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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 KSIA 레벨2를 응시하기 위한 준비를 하며 처음 준비했던 데크 입니다.
사이드컷이 좀 큰게 걸리긴 했지만, 그 외엔 나쁘지 않아 보였고, 레어했고, 가격이 착했기 때문에.....
처음 도착했을때 인상은, 카본무늬가 많이 보여 가벼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묵직하다는 것과
포장 비닐이 매우 튼튼하다는 것 이었습니다.
길이는 163cm.. 역시 프레스로 누르면서 2cm가 사라진 듯 합니다.
노즈쪽에는 라커가 있고, 테일쪽 인서트 홀 부근부터 사이드월쪽 보강제가 적극적으로 들어 가 있습니다.
뒤쪽이 더 하드하겠네요.
허리는 266mm, 사이드컷이 12m 입니다. 조금만 작았으면 좋았을 듯...
셋백은 19mm 입니다. (그냥 2센치 하지.. 아마 0.75인치 인 것 같습니다.)
스톤 그라인딩 되어 있다고 붙어 있습니다.
스톤그라인딩을 한 게 중요한게 아니라,
스톤그라인딩 하기 전에 얼마나 잘 건조된 상태였는지가 중요하다고 어느 튜너분이 말씀하셨지만..
잘 했겠지요 뭐.....
베이스 상태는 이렇습니다. 스트럭쳐 가공은 안되어 있습니다.
노즈/허리/테일쪽에 입체가공과 카본무늬가 보입니다.
그래서 가벼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실제 측정 결과는 3.8킬로그램 입니다.
(하이랜더 163에 비하면 800그람 무겁습니다. 상당한 차이죠.)
스팩시트 상에는 저 대각선 입체카본무늬가 시작되는 곳 부근에서 라커가 시작되는 것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실제 데크는 그보다 좀 일찍 들리기 시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책상이 평평하지 않았을 수도...)
캠버는 그닥 높지 않습니다.
테일쪽은 유효엣지 끝단까지 바닥에 잘 닿아 있네요.
그리고, 인서트홀 부근부터 삽입된 보강제가 보입니다.
보강제 이전까지의 사이드월이 살짝 투명해 보이네요.
잘 보면 사이드월 건너로 코어 나무가 보입니다. (책상은 아니겠지요..ㅎㅎㅎ)
레퍼런스 스텐스는 인치기준이고, 584mm 입니다.
셋백은 3/4인치로 표기되어 있네요. 마데인 차이나네요.
인서트홀은 2*12 입니다.
인서트홀 끝에서 노즈 끝까지 길이는 55cm, 테일 끝까지는 46cm 로 9cm 차이가 나며,
이대로는 4.5cm 셋백이니.. 역시 총 길이 기준이 아닌 유효엣지 끝단 기준으로 셋백을 표기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서트 홀 아래부분 너비는 각각 275mm 정도로 측정 됩니다.
원래 레벨2 응시용으로 쓰려고 준비 한 데크였으나,
나이트로 하이랜더를 들여 버렸고..
메인데크는 BSOD가 있고..
이 녀석의 포지션이 애매해져 버렸습니다.
시즌 시작하고 수차례 타보면 메인이 바뀔 수도 있으니...
그리고 사이드컷 12미터의 느낌도 궁금하니..
시즌이 오면 타 보고 거취를 결정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