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쓰려 큰 맘 먹고 구매한 가죽장갑
이번시즌 너무 따뜻하게 잘 사용해서
봉인 전 가죽 관리에 좋은 코팅제를 발라봤습니다.
첨에 클리너로 닦아낼 때 염색이 날라가버려서
요단강 건넜구나.. 싶었는데,
코팅해놓고 보니 매트한 느낌에서 촉촉한 느낌으로 바껴서
나름 만족스러운 뻘짓이었네요!ㅋㅋㅋ
해당 제조사측에 문의 결과 자동차 시트와 스키 장갑의 경우
가죽의 원단이나 가공법이 다르기에 그닥 추천은 안한다고..
아직 슬롭에서 써보진 않았지만,
발수 잘나오고 보들보들 촉촉한 느낌이 좋습니다.
저처럼 시간적으로 한가하신 분들은 아끼는 가죽 용품에
한번쯤 해보시는것도 나쁘진 않겠으나,
얘가 자동차 시트 가죽에 흡수되는 양 보다
배 이상으로 흡수되기에 그닥 추천 드리진 못하겠습니다.
발라도~ 발라도~ 계속 먹어요!!!
바인딩도 자동차 왁스 살짝 뿌리고 말린다음 보관해보새요 에바패드 같은 고무들 한태 좋은거 같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