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 오전 09:00~
이용슬로프 레드메인,블루
시계탑 기준 -7도
구름없이 파란 하늘
바람 있지만 레드쪽 심하지 않음
생각보단 바람 자체나 온도가 생각보단 춥지 않으나 오랜만에 패딩 다시 걸쳐봄
원래 렌보존으로 바로 들어갔더니 리프트 미운영ㅠㅠ
곤돌라는 돌려서 렌파는 오픈한듯 보임
화창해서 진짜 좋은 날씨라 렌보 달리기 좋은 날인데 너무 아쉽네요
인원 레드메인 기준 리프트 대기가 10분 가까워 그물밖으로 약간 넘어감
슬로프에 인원이 상당하며 토,일 스키대회로 훈련하는듯한 스키어 다수
라이딩시 동선 많이 겹칩니다. 특별히 주의
빌라콘도~레드옃~골드베이스 방향 주차장 상당히 혼잡함
8:30 에 멀찍히 겨우 주차함
무개념 길막 주차 막기위해 직원분들 많이 나와서 통제중이지만 상당히 혼잡
설질
레드메인 기준 성수기 강설
말이 필요 없음
바닥 딱딱 밟히면서 원하는만큼 엣지 잘 걸리는 멋진 설질
아이스끼 전혀 없고 꽉 눌린 압설에서 밀가루 긁혀 나옴
파워풀한 상급라이더 워낙 많아 고속도로 뚫리는건 시간지나면 어쩔 수 없을듯
횡계 일대와 용평에는 아직도 내렸던 눈이 잔뜩 남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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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블루로 도망가봄
블루 중앙으로 강설 벗겨지고 사이드에 밀가루 범프
크기 작은편이고 가벼운 느낌이라 타기 쉽고 밀가루 범프 특유의 부드러움은 역시 최고임
리프트 내려가니 대기줄이 상당해서 전용 라인이 있을 정도
설질은 기가 막힌데 대기시간이 최소 5분이라 뺑뺑이 포기하고 레드나 타야겠음
사이트 들어가보니 강풍으로인하여 레인보우리프트 운영을 안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