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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 마쿠 사무라이 라는 데크인데 (년식 가물...)
탑시트 그래픽 포스 강렬하죠~ (호불호가 있습니다^^)
나무가지에 무사 실루엣에 진공 한자 글씨가 파파팍!!
제가 이 데크를 좋아해서 한. 년식별로 3장 정도 쓴거 같습니다..
원에잇에서만 정발 구입 할수 있었고 양도 많지 않았던거 같았어요
아무튼 지금이야 장비 가격이 많이 올라서 상향 평준화 된 거 같은데
10년 15년 전에는 비싼편 이었던거 같아요
트윈팁이고 저는 구피 레귤로 양쪾 다 타서 걍 15 도 15도
하드한거 같으면서도 소프트 하구 탄성도 좋고 아이스든 눈 뭉쳐 있는곳이든
절대로 주저 앉게 안하고 쭉쭉 밀고 나가줍니다~
(40중반에 하체 부실인데도 밀리는거 없이 쫙쫙 버텨 줍니당~)
탄성도 좋아서 한방 트릭하기도 좋죠~ 둔턱에서 잘 눌러주면 붕 뜨는~
지금은 뭐 쓰는 사람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는 거 같은데요
10여년 정도만에 복귀하면서 부츠 반딩 옷 악세사리는 다 바꿨는데
이 데크만은 절대로 못 바꾸겠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중고 매물도 없고 파는곳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고 쓰는 사람도 없는
유령같은 데크지만 정말 소중하게 아끼는 데크입니다
진짜 쫀득한 성능은 말 할것도 없고 포스 넘치는 탑, 베이스 보면
진짜 지금도 15~20년전 한참 서태지 프리스타일 뮤비 보면서
오방 날랐던 그 시절로 돌아가는거 같습니다~ (요샌 오방이란 표현 안쓰져 ㅎㅎㅎ)
(자세한 제작 과정, 스펙이나 기술적인 거는 다 까먹음)
시즌말 괜히 센치해져서 간만에 추억 소환해보아요~ㅎㅎ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ㅎㅎ -
갓을 쓴 사무라이 상판이 간지나던 데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