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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굴너굴~ 입니다.(_ _)
오늘은 아침밥부터 든든히 먹고
왕복 194킬로~~고고~~
바닷가는 영상..대관령터널부터는 영하의 기온입니다.
종일 흐리고 바람없고~~ 하루종일 영하권~~
예전 유스호스텔에 주차하고~
10시부터~ 오후 4시 10분까지 타봅니다.
땡곤돌라 대기 상황은 모르지만 10시경 양호했고,오후에도 매우 한적한 대기상태였습니다.
오전중 계속 안내방송이 나옵니다..(장비 줄서기 안된다구요~)
날씨는 하루종일 흐렸고 오후 이따금씩 해가 나오려하나,
구름때문에 햇빛이 뿌옇게 보이는 상태..결국 밝아지는듯 하다가 다시 흐림..
오전부터 실시간 상황을 전달받아??
골드와 렌보메인에 인파가 많다는 ..
결국 레인파라 달리기에 명분이 섭니다..ㅋㅋ
역시 설국!!
하루종일 흐렸지만 정상 부근은 어제보다 시야가 좋았고,
오후도 흐렸지만 뿌연 빛이라도 나오니, 슬로프 굴곡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눈꽃에 맑은 하늘이 나왔다면 금상첨화였겠지만요~~!
이용은 레인파라 /메인 3.4/ 실버파라/ 레드파라
레인파라 ...상단부터 끝까지 아주 훌륭..
전날보다 더 잘 다져지고 부들부들 쫀득쫀득~~
눈층이 아주 탄탄하고 엣지든 베이스든 다 받아줍니다..
소리없이 스스스스스스스스~~~
다만 레인파라 형태적 특성상..
좁은 폭에서 스키어 줄줄이 갈때?
강습한다고 펜스에서 펜스까지 턴 연습 시켜서 빠질 구멍 없을때..?
가슴이 먹먹해질때가 있긴 하지만
이마저도 주말대비 적은 편이겠지요 ㅠ.ㅠ
내려오며 보는 설경은..일품입니다.
내려올때마다..한번,두번,세번..감탄사 연발...
가끔 5.6킬로의 어느 선상에서,
렌탈 데크로..양팔은 벌리고 시선은 머~~얼~~리~~ 하는 보더분들이 보여서
마음이 안타깝..;;
어제에 이은 먹부림으로, 오늘 정점을 찍었습니다.^^;
잘 먹다가도 언젠가는? 입맛이 떨어지는 날도 오겠지요....;;;
오늘은 드래곤 프라자 전문 식당가를 이용해봅니다.
저는 가라아게동으로 선택, 다른분들은 삼선 황태 짬뽕밥~~
가라아게동 맛은 있습니다만, 양이 아주많이 적음......
삼선짬뽕은 식어서 나와 아쉬웠지만 밥을 고봉으로 줌....
모님의 짬뽕밥을 약간을 덜어서 가라아게동에 비벼먹었는데,
다 먹고도 모자란 느낌..
2층 편의점에서
뚜껑달린 뜨거운 (콜드브루를 뜨겁게 마셔보긴 첨이에요~) 콜드브루와
추억의 과자 소환~~!!
버터링쿠키와 사브레..몽땅 클리어...ㅋㅋ
근데 요즘 과자 양이 줄어서 각 12개씩 밖에 안들었습니다..과대포장이군요..
오후 곤돌라 대기도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렌보 메인 까진곳 여전하고
오후에 각 1.2.3.4번 갈라지기 전까지는
몽땅 고속도로 개통~~
초입 제외하고는 모두 아이스 아닌 긁히는 강설 바닥면이에요.
딱 곰모님께서 좋아하시는 눈상태일듯 싶어요~~
어쩜 이리 좋죠 ...
기온이 부디 계속 유지되기를..
정상은 오후까지도 계속 영하권이었습니다.
렌보 베이스에서 2번을 바라보니
머리카락..반백발 같은 느낌이 ^^;;
이번 시즌에 한번도 못타본 실버~~
리프트가 너무 느려서 큰맘먹고 탔는데,
오늘의 뷰 맛집은 실버 정상이네요^^
늦은 시간에 올랐더니 정설차가 실버 메인에 올라와서 대기중입니다~ㅋ
비발디에서 먼 걸음 오신 오랜 지인분..
어젯밤 안동소주한테 지고서는
위장을 달래 주려고 비싼 부엉이빵 드시네요?
덕분에 처음 맛보는데..그냥 너무 평범한맛...
풀빵안에 콘치즈?들은맛???
이게 4개 5000원???
허미..
용평은
부엉이빵 브랜드인가요? ㅋㅋ
아님 김치 회사인가요??ㅋㅋ
이번에 눈이 지대로 왔는지, 타워 입구까지 장비타고 이동이 되더라고요...
정상에 있는 올림픽 계단을 왜 이제 봤죠?;;;;;
기념삿도~^^
리프트샷을 다 찍어보네요....ㅋㅋ
오늘의 레인파라-실버파라-레드파라..
파라-파라-파라~~
메인까지도 몽땅!!!그저 감사하는 설질..
좋을수 밖에 없는 기온..
얼마남지 않은 시간인듯 합니다.
모두 시즌 마무리 잘 하시고 안보하세요~!!
너굴너굴~~^^
**사진 설명은 생략합니다.
소식 감사합니다.
부럽네요. 시즌 끝물에 몸을 다쳐서 마음 접었습니다. 몸 상태 봐서 다음주에 장비 빼러 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