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런 끝내고 셔틀 타고 집 갔는데 셔틀이 만원이고
아이들 챙기느라 정신이 없어 백팩을 락커 옆 의자에 두고 그냥
숙소로 갔지 머에요....
너무 늦게 알아서....거의 한시간 뒤쯤에 부랴부랴 차 타고...
리조트 다시가서 막.뛰어서 가방으로 향했는데
와....그위치 그대로 그냥 있네요..
심지어 안의 내용물도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았어요..
다른건 모르겠는데....이번에 잘 쓰고 있는 고글...
들어있었어서 걱정했는데...
역시.....많은 사람이 오고 가지만 나쁜 사람은 제 주위에 나타나지 않았네요
참 다행히 가방 잘 챙겨...
눈 구경 한번 더하고 숙소로 다시 컴백....
자전거 였으면 안장 바로 없어졌을텐데.....
ㅋㅋ 가방이라 아무도 신경 안썻던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