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 급하게 올라가서 2시간 정도 탔습니다.
눈(?) 층이 너무 많이 얇아져 있네요? 스로프 끝엔 풀도 많이 드러났구요
리프트 상하차장도 눈(?)이 많이없습니다.
고온에 비만 아니라면 꾸역 꾸역 버틸만한 얼음 설질이긴 한데(딱 2월말의 그 설질) 이제 비오면 도저히 못 버티긴 할거 같았습니다.
금요일인데도 인원은 매우 널널했고 왕소금밭 얼음알갱이에 범프, 단차 제법 심하였습니다.
아무런 기대는 마시고 폐장전 마지막 한번(그래봤자 오늘내일이 끝)타고 마무리 하실 정도는 되는거 같네요
이제 10개월동안 또 못온다고 생각하니 아쉽습니다.
예전에 올렸던 글 찾아보니 2월 11일에 설질 좋다고 한글이 있던데 참 그립네요 ㅎㅎ
남은시즌 모두 끝까지 안보하시구 다음 시즌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