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라 럭셔리한 장비들이군요 ㅡㅡ;;;
저는 키 171 몸무게 60이예요 -____-;;
근데 앞에 있는 언잉크 장비 한국에서 다 팔고 다시 미국으로 와서 구입한 거라...
(짐을 줄여야 했으므로 -_ㅠ)
실질적인 장비 구입가는 마니 들지 않았습니다.... 언잉크 세트 팔고 대략 돈 10만원 ??
암튼 각설하고요 그냥 느낀점만 적어볼게요~~~
일단 다 아시겠지만 언잉크는 트윈탑, 숀은 디렉셔널...
카빙할떄의 느낌이나 반응성은 숀이 압.도.적.으로 좋았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불가능한 각도에서 카빙이 될 정도여서 ㅡ,.ㅡ;;
나중에는 어디까지 몸을 기울일수 있나 하면서 처박히기 놀이까지 했습니다 ㅡ.ㅡ
일단 트윈탑은 페이키 할때 참 편하더군요 하지만 고속 라이딩시 약간의 떨림은
어쩔수 없었습니다 (굳이 트윈탑이라 그러기보단 언잉크가 말랑하죠)
그에 반해 숀은 제대로 반응성도 좋고, 고속 라이딩시 데크의 떨림을 못 느꼈습니다
여담이지만, 속도도 더 빠른거 같네요. (길이가 2센티 길었던것도 한몫 했겠죠?)
눈상태가 한국이라 다른건지 몬지 몰라도 ㅡ.ㅡ?
한국에서도 언잉크는 꾸준히 왁싱해주면서 탔는데ㅡ 숀이 여러모에서 압도하더군요
단점이라면 역시나 페이키했을때 ㅡ,.ㅡ;;;
제가 페이키하는걸 조아하는데... 구피로 탈경우 음...오른발과 왼발이 토우턴할때
따로 논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부츠는 SL-6 Vs Idiom ...
에쎌6는 역시 가볍고 편했죠... 말랑말랑하고....
이디엄은 일본 리미티드인데...저한텐 이게 더 맞더군요 (전 발볼이 넓은 편입니다)
이디엄은 에쎌보다 약간 더 하드합니다.
이너는 에바4를 장착했는데, 솔직히 에바4랑 에바 5 차이점 못 느끼겠습니다 ㅡ,.ㅡ;;
다 좋은거 같던데요;;;
반응성이나 잡아주는건 아무래도 이디엄이 더 좋았던거 같네요
전 이디엄에 한표...
바인딩은..... 사이즈 미듐이 남은게 미션 뿐이어서.... 미션을 썼습니다
미션 ols는 아시다시피, 스카이 하이백에 미션그리드의 토우스트랩, 씨16의 버클을 사용했죠
미션은 역시 가격대 성능비 최고 였습니다...
다만, 제가 스카이 하이백에 완전 뻑간 상태라 ㅡㅡ;;; 가끔 그게 그립더군요
뒤에 FLAD (Foward Lean Adjustment Device) 도 미션 ols가 조절하기 훨씬 쉬웠구요...
결론을 말하자면 바인딩은 미션 ols, 부츠는 이디엄, 데크는 숀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사견이 똘똘 뭉친 글이었습니당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