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 횟수가 문제인듯 합니다.

테크는 사람이 올라가면 다 눌려요...

몇 년을 타셨는지 모르겠지만... 1년에 10회 미만이시면 XLT가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프레스가 엣지에 다 실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데크 어디로 프레스가 들어가는지 체크해보세요.

극단적으로 노즈 쪽으로도 줘보시고, 반대로 테일 쪽으로도 줘보시고.... (몸을 앞발위, 뒷발위로 이동해보시면 될거에요)

턴 안쪽으로도 줘보시고, 턴 바깥쪽으로도 줘보시고... (속도나 기울기를 조정해서 타보시면 될 거에요. 무조건 빠르거나 많이 기울인다고 좋은 건 아니에요)

이걸 섞어서 해보시면 내가 어디로 프레스를 주고 있는지 좀 더 잘 알게 될거에요.

슬롭에 닿는 엣지 가운데에 프레스를 주시면 XLT는 잘 눌러질거에요.

그리고 엣징도 해보세요~ 그럼 또 느낌이 달라질거에요

지금 장비로도 충분히 연습하기에 좋습니다.

댓글주신 모든분 감사합니다. 그냥 기변하고 싶은 욕구인가봅니다.

덕분에 또한번 참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추천해주신다면  !!!!!!!!!!!!!!!!!!!!!!!!!!!!!!!!!!!!!!!

XLT가 한때 살로몬에서 가장 단단한 데크중에 하나였기도 하고... 그만큼 연습량이 되지 않는다면 편하게 다룰 수 있는 데크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땅콩 라이딩 3대장 이였으니깐요...

연습량으로 데크를 편하게 다룰 수 있는 정도가 안된다면.... 저라면 한단계 낮은 플랙스의 데크로 변경하는거 추천 합니다.

저도 다양한 분들 레슨해보면 아무래도 플렉스가 좀더 부드러운 쪽이 다루기 편하고 더 쉽게 실력이 향상되는 걸 경험했기 때문 입니다.

올라운드 북미 데크에선 캐피타 doa, 나이트로 팀, 버튼 커스텀 정도의 플렉스를 추천 합니다. 

저는 여전히 라이딩이라 해도 플렉스 7정도를 선호합니다... 이유는 슬턴을 주력이기는 합니다만, 카빙이라고 해도 여전히 그 정도 플렉스도 제 맘데루 못가지고 놀고 있다는 느낌에 ㅎㅎ;

XLT가 좀 거시기 하면 좀 더 소프트한 놈이나 재미난 놈으로 변경해보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버튼 커스텀 정도로 살짝 내리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