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반대로 와이프님 발이 너무 작아서(구두 220mm 신더라구요...)

입문시킬때 금액대가 조금 더 낮은 아동용으로 신길려고 했으나..

확실히 부츠의 단단함이라던가 발목의 높이 및 보아가 발을 조여주는 위치등이 다르더라구요

동급대비 아동용보다는 여성용이 조금더 단단했으며(이부분이 애매한게 아동용은 1보아 여성용은 2보아를 신겨서 2보아가 발을 감싸주는 형태가 더 꽉 잡아주기에 그럴수도 있을듯 합니다.)

훨씬 더 꽉잡아주고 더 편하다고 와이프님께서 그러셨습니다.

추가로 아동용보다 여성용이 부츠의 발목이 더 높은데도 신고 벗기가 더 편하다고 그랬습니다.

확실히 부츠는 신어보고 구매하는게 좋을듯합니다.

딸아이가 둘인데요 첫째가(현 초6) 이번시즌부터 여성용 플렉스 4~5정도의 235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쥬니어 230 스텝온 사용했었습니다... 플렉스 차이는 아주 많이 남니다, 쥬니어 용은 체감상 2 정도의 느낌?

다행히 보드연차가 있어서 그런지 딸아이는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3이라도 키나 근력이 어느정도 되고 실력도 좀 탄탄한 편이라면 감당할 수 있을 듯 한데, 그게 아니라면 불편하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남자아이고 6살 때 포럼 어린이용 부프를 한시즌 반정도 정도 사용하고서는 디럭스 여성용 부츠을 사용했습니다.

데크를 좀 길게 태우고 있던 상황이라 부츠를 바꾸고 다음 시즌까지는 거의 사이드 슬립만 하고 다녔고, 그 이후에는 턴도 그게 무리 없이 했습니다.

부츠마다 다르긴 하지만 플렉스 차이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