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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 둔내너구리입니다ㅎㅎ
통합권 시대의 혜택으로 용평을 자주 이용하지만 용평은 폭설올때만,둔내에 비가 올때만 찾습니다.
아..웰팍에 파크가 오픈을 안했을때도 용평 파크를 찾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용평시즌권자들보다 용평을 잘알지는 못한다는 말입니다.
타시즌권자로서 느꼈던 용평 이용에대한 소소한 팁입니다.
(정답이 아니라 하나의 의견이니 반박시 님말이 무조건 옳음)
제가 용평 갈때 평소 동선입니다.
주차는 거의 동일합니다.그린피아 주차장.슬로프 가까이에 대놓으면 왔다갔다 하면서 음료,물,간식 빼먹기 좋고 전 점심도 거의 차에서 해결하는 편입니다.점심이라고해서 별거없습니다.편의점 햄버거나 김밥,샌드위치, 아니면 보온병에 뜨건물 싸가서 컵라면 정도..
겨울엔 차안에 음식을 둬도 상할일은 없습니다.다년간의 경험이니 믿으셔도 됩니다.
아무튼 땡보로 레드 3런하고,
(곤도라는 언제가든 아침부터 대기줄이 많아서 기다리기 싫음,그래서 렌파 땡보는 과감하게 패스,그 시간에 비클 살아있는 다른 슬롭 들 타고말지)
왜 레드부터 시작이냐?용평에서 면적대비 사람이 가장 많고 가장 인기있고 가장 빨리 눈이 망가지는 슬롭이 레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땡하고 1시간지나면 정설빨 없어지고 그때부턴 생존라이딩임.
진짜 실력자들만 잘탈수가있어서 밑천없는 저는 땡보로 눈좋을때만 탑니다
레드 좀 타다가 브릿지 타고 골드로 넘어가서 3런,골드도 이때 가면 사람없습니다.
다들 곤도라 줄서있고 레드 탈 시간이라ㅎㅎ
전 골드밸리는 세번타면 지겨워서 끝(아..그립다 골드 환타스틱 ㅜㅜ이때가 골드 타기 좋았는데)
골드파라다이스로 슬렁슬렁 벽타고 내려와서 블루 통해서(블루는 경사가 가파르고 슬롭 폭이 좁아서 뒷발차기 연습하기 좋음) 메가그린 1런
바로 곤도라로 안가고 메가그린 타는 이유는 곤도라까지 속도가 안나서 메가그린에서 쏘기위함임ㅋㅋ
곤도라 40분 대기,
주말에 40분대기는 딱히 억울하단 생각이 안듬
레인보우 1,2,3,4 각 한런씩 4런
눈 좋을땐 더 타기도 합니다.
렌보가 최상급이긴하지만 상단 급사는 뒷발차기로 버티고 중하단부턴 중급슬롭이라 타기 좋습니다.
급사가 좋은 이유는 뒷발차기를 연습하기 좋아서입니다.전 뒷발차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당당하게 찹니다.
레드에서도 차고,챌린지 3에서도 차고 레인보우도 당연히..
레인보우가 굇수들의 전용은 아닙니다.우리같은 중하수들도 급사만 버리면 타기 좋은 중경사가 펼쳐집니다.
렌보를 특정인들의 놀이터로 양보하지 마세요.모두의 것입니다ㅎㅎ
그리고 급사가 좋은 또하나의 이유는 멍청하게타도 캡쳐만 잘하면 좋은 컨셉사진이 나오기도 합니다ㅋㅋㅋㅋ
사진들이 대부분 동영상 캡쳐본이라 구린건 양해바랍니다.
급사에서 뒷발좀 쎄게 차주면 그럴싸한 스노우 스프레이가 뿌려집니다.
대단한거 아닙니다.개나소나 뒷발만 차주면 다 뿌려져요.심지어는 삼엽충이 뒷발차도 뿌려집니다.
위에 플레이버튼 누르지 마세요.안눌러져요ㅋㅋㅋ
레인보우 메인 타다가 허벅지 뻐근해질때쯤 레인보우 파라다이스로 하산
말해뭐해 우리들의 파라다이스,레인보우 파라다이스인데..
다 내려와서 잠깐 멈춰야죠.
국내 최고의 파크가 있으니깐.
파크 4~5런(파크 이용 안하면 메가그린이나 다른 슬롭 타시고)
이견차이없이 용평 킥커는 사이즈나 만듬해에 있어서 국내에서 최고의 킥커입니다.왜냐하면 선수들 공식대회는 용평 킥커에서만 하니까 무조건 잘 만듭니다.
나만 잘타면 됩니다.못타서 문제지ㅋㅋ
퇴근시간됐으니 그린에서 블루리프트 타고 막판에 레드 메인 혹은 레드 파라다이스로하산
전 주말러이고 용평 갈때마다 이런 동선으로 움직였더니 사람에 치인적은 거의 없습니다.
아..이거 비밀인데 밑천 드러났노..
와~~ 저 킥커를 멋지게 날아가시는군요!!!
그런데 질문 있습니다. 아침에 몇시까지 스키장 도착하시나요??
1월 중순에 토요일 아침에 9시 전부터 이미 선수촌아파트 있는 근처부터 차가 막히더라구요.
(물론 그때 며칠째 눈이 많이 오긴 했었습니다. )
그때 다행히 타워콘도에 숙박 예약을 하고 갔어서 스키장 드래곤 플라자 쪽으로 들어가려는 차들을 뒤로 하고 타워콘도 쪽으로 빠졌는데... 그린피아 주차장까지 가려면 얼마나 걸릴지 답이 안나오던데요 ㅜㅜ
그리고 그린피아랑 레드는 완전 정반대 쪽인데... 그린피아에서 레드 까지는 어떻게 가나요??
메가그린에서 곤도라 타는게 까지 가는거 공감 ..완전 공감 ㅎㅎㅎ
쉬엄 쉬엄 원풋으로 가거나.... 그린 한번 타고 쭉 내려가기도 해요...
레드 골드 블루 다 좋아하구 ... 파라다이스 시리즈 다 좋아하구
폭 좁은거 완전 좋아합니다 ㅎㅎㅎ 레이싱 게임 하는 같아서 좋습니다.
벽타는거도 완전 좋고 ... 글 보면서 머리속으로 상상 되니..당장 타러가고싶네요..
연휴에 용평에 있었습니다 ㅜㅜㅜ
꿀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