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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시즌이 끝나고 새로운 05-06 시즌이 도래하는 이때에 03-04 년식 장비 사용기 쓰기엔 뭐하지만..
심심해서;;;
구하게 된 계기는 맨처음엔 디자인에 혹해서 구하게 되었던 데크 입니다.(사용자도 얼마 없어서 어떤 느낌일지 무척 궁금해 하면서 구입했습니다 - 이데크 구하는 여정도 무척 어려웠다는..)
원래 158을 타기에..
159를 구했지만..
159라는 사이즈가 무색하게 실측은 대략 162정도 되더군요.(04-05 Live는 보통데크들과 비슷해졌더군요)
전에 타던 01-02 세븐에 비해서 왠지 둔해보이는 느낌이 있었는데..
실제 타보니 그렇지만도 않았습니다.(엣지 체인지는 약간 더딘 느낌이 아주 아주 약간 들더군요.)
디렉셔널 데크지만 원래 트윈팁을 좋아해서 거진 트윈팁으로 셋팅해서 탔는데..
하드함은 하드함의 최강이라 불리는 데크들에 비하면 소프트 하지만 프리스타일 데크들에 비해서는 하드한 느낌에 적당한 탄성이 좋았습니다.
그라운드 트릭할때는 제대로 기술이 들어가지 않으면 역엣지를 먹거나 어정쩡하게 튕겨서 느낌이 무척 안좋았지만..
제대로 힘과 타이밍 기술을 먹이면 스핀할때 튕기는 느낌이 무척 좋았습니다.
(물론 다른 데크들도 그렇다고 하실분도 계시겠지만.. 일단은 세븐에 비해 튕기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 세븐은 구렁이 담넘는듯하게 트릭을 했었는데 라이브는 구렁이 담 넘는듯 하기가 안되더군요)
파이프에서는 전에 타던것에 비해 길어서 그런지 영 적응이 안되더군요.
그래도 일단은 버텀에서 흔들림은 없었습니다.
키커는 일단 중급을 뛰어 봤는데 적응이 덜 되었는지 넘어져서 일단 다음 시즌으로 넘기기로 마음을 먹고 시즌을 접었습니다.
04-05 Live와 비교하면 더 하드하고 탄성이 좋았습니다.
04-05 사용자분도 03-04의 느낌이 더 좋다고 하더군요.
결론을 내리면..
장점
1.그래픽이 좋다.
2.너무 하드한 것도 싫고, 소프트한 것도 싫은 분에게 적당(길어서 그런지 나름대로 하드하긴 합니다.)
3.중급정도 실력을 가진, 라이딩이나 트릭할때 소프트한 데크를 쓰시던 분이 쓴다면 색다른 재미를 선사(파이프나 키커는 아직 부족하기에 판단하기가 어려워서 재고)
단점은 데크마다 그 나름대로의 컨셉이 있기에 컨셉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단점이라고 말하기도 뭐하고 제 실력도 뭐해서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암튼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는 멋진 그래픽은 최고라 장담 합니다! ^-^V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 0405시즌이 끝난건데영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