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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회사출근하고 오후 2시쯤 퇴근인지라...미친척하고 보드복 입고 출근해서...
종합운동장 3시20분 셔틀 탔어요...왕복 6시간에 2시간 반 타고 돌아온다고 생각하고 갔는데...
설질 정말 환상이네요...
정설한 직후 타는 거 딱딱해서 넘어지면 죽을까봐 안 좋아하는 편인데...
오늘은 엣지 걸면 눈이 샤르륵 갈라지면서 죽이더군요...ㅠ.ㅠ
벨리(3번) / 디지(3번) / 챔피온(1번) / 파노라마(1번) / 스패로우(1번) 모두 예술이였어요...ㅋ
다만 초반에 벨리탔는데... 벨리서 떼거리 강습으로 낙엽하는 걸 보니 좀 그렇더군요...
옷도 렌탈은 아닌데 상의가 모두 같은 걸 보니 동호회인지 대학 동아리인진 몰겠지만...보기 좀 안좋았다는...
계속 타기엔 걸리적거려서 벨리 접고 디지 첨 탈때 본 회색 아래위로 입으신 분...라이딩 정말 예술이더군요...
슬라이딩턴과 벤딩턴 뒤에서 구경하면서 침흘리면서 따라갔어요...-_-;;; 난 언제 저렇게 타보나 흑...ㅠ.ㅠ
계속 따라다니면서 뒤에서 배우려고 했는데 놓쳤다는...쩝...
파크는 2번 탔는데 지난번에도 느낀 거지만... 보드크로스 코스는 아무도 안타네요...
전 잼나던데...-_-;;;
초보용 키커 위쪽은 랜딩존이 파여서 조금 위험한데 보수를 안하네요 ㅋ
아래쪽은 정말 저같은 초보가 타기엔 넘 좋은 듯...ㅎㅎ
2시간 반동안 10번 탔으니 뭐 주말 주간 탄거랑 비교해도 그닥 차이는 없는 듯...
새벽에 출근할 일 또 생기면 자주 타야겠어요...ㅋ 근데 3월에나 생길 듯...-_-;;
불새마루 2단 대마왕 점프는 아직 잘 있나요?
거기에 조그만 둔턱 만들고 뛰면 하루종일 떨어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