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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사카가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일본에서 사면 얼마나 될 까 해서 일본인 보더 지인 몇명에게 물어봤더니..
현지 샵에 가서 많이 깎아도 신상같은 경우는 만엔이라고 하네요.
그럼 대략 계산하면 fc-x가 105만원 정도가 나옵니다.
지인스킬로 대행료는 없이 구매가 가능한데..
송료 + 관세 했더니..
그냥 한국에서 예약합시다 ㅠㅠ
아이고 무슨 말씀이세요. 저희는 정말로, 스키도 보드도 현지 구매가와 한국내 구매가가 달라야 하는 것에 이해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반대하시는 관계자 분들 (물론 본사도 포함입니다. 수입해서 파는건데 좀 비싸야 소매점들도 마진을 넉넉히 보지 않겠느냐고...)이 많지만, 다음 시즌 예판 가격도... 아직도 하염없이 설득하고 있는 중입니다. 심기(?) 전혀 건드림 당하지 않았습니다. 많이 말씀해주시고, 언급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리고, 하나 하나 모두 소중한 의견이라 생각됩니다. 솔직히, FC나 CT등, 금속성 보강재가 삽입 안된 데크들의 가격을 보면 충분히 저렴하지 않나... 생각들지만, FC-X나 PRO, EVO 같은 모델들을 보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직도 싸지 않습니다. 같은 기준이라면, 스키는 기본 20% 할인이 보통인데, 왜 데크는... ㅠㅠ 최선을 다해 조금 더 가볼 생각입니다.
A/S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도 늘 부족함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생각합니다. 금속성 보강재 삽입 데크의 임계점 초과로 인한 휘어짐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시행착오를 거쳤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직도 부족함이 많습니다. 스키 쪽에서는 충분히 납득을 해주고 계시지만, 그야 스키 쪽 이야기이고... 저희도 부족하고, 아직 많은 전례가 없던지라, 사용자분들도 조금 덜 이해해주시는 면이 있습니다. 충격받은 흔적이 없는 에지의 틈...에 대해서는 무상 교환 처리를 해드렸습니다만, 아직 안찾아가고 계세요. ㅠㅠ 불편함 없으시라고 시승용 데크를 출고해드렸는데, 아마도 시즌 끝내고 오실 듯 합니다.
데크의 길이방향 쪼개짐, 가로방향 쪼개짐에 대한 논의도 하고 있는 중입니다. OGASAKA Korea 생긴 이후로, 길이 방향 쪼개짐이 2번 있었습니다만, 한번은 명확하게 A/S 기간 내였던지라 무상 교환해드렸었고, 한 번은 A/S 기간 외에다가 after market의 인터페이스 장착 문제가 있어서 조금... 서로 어려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아직 가로 방향 쪼개짐은 사용자 과실이라고 판단하셨는지, 직접 경험해보지 못했고... ㅠㅠ 아무튼... 하나하나 배워간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대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에서 관련 문제가 발생한 이후, 판매점에 확인한 바, 제조원에서 이미 사용을 금하고 있는 인터페이스를 사용했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소매점에는 납품과정에서 그와 관련된 안내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그게 꼭 실 사용자분들께도 전달 될 수 있을지는... 자신이 없습니다.
알파인에는 ALC plate를 오가사카 본사가 직접 취급하고 있으며, VIST의 인터페이스가 사용 가능하다고 공식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프리스타일의 경우... bomber의 인터페이스 사용을 금하고 있으며, 타 신규 인터페이스의 경우, 현재 테스트 중입니다.
[해외시판가격+배송료] <= [한국판매가격]
꼭 이렇게 되야 하는것 아니냐 라고 단정지을 순 없습니다.
예를들어 비엠 자동차를 보면..
1.한국 영업지사가 운영을 할라면 돈도 냄겨먹어야 되고
2.보증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해 줘야하고
3.본토에서 한국까지 실어왔으니 이에 따른 운송료+환경검사비 등이 들겠죠?
무엇보다 1,2번.. 한국 내에서 운영하는 지사, 지점들이 운영하는데 필요한 자금이 필요합니다.. 회사도 먹고 살아야 되니까요;;
물론 한국 업체에서 수입을 해 올 때 본토에서 소비자가로 수입을 해 오는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인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금액 차이는 받아 들어야겠죠? ^^
제가 몇몇 국내 수입유통 업체에 화가 나는 건.. 금액음 금액대로 올려받고 서비스조차 제대로 안 해주는데.. 굳이 정식수입 품을 구매할 필요가 있겠느냐는 겁니다.
어떻게든 제품 하자는 인정하려 들지 않고, 소비자 과실로 몰고 가려는데요...
그럴바에 차라리 서비스를 포기하고 저렴한 가격에 직구를 하는 게 낫지 않은가? 라고 생각을 해 왔습니다.
이번 오가사카의 가격은 참 맘에 듭니다.
데크 직구매 많이 해본 제가 계산기 대충 두들겨 보면...
참고로 지금 쓰는 데페 163ti도 데페 대세 있기 전 이월로 30% 할인해서 직구로 샀었습니다.
작년부턴 이월도 없죠. 한국에서 인기폭발이여서인듯한데..
그외에도 몇개 이전에 더 샀습니다.
여튼 그..30% 이월로 산 가격이 이번 데페 타입알 예판가 정도입니다.
물론 이건 업체가 잘해줘서라기 보다 엔저의 위력이죠. 2년전과 지금의 환율은 대충 계산해도 130원이나
차이나거든요.
일본산 데크는 요넥스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그레이나 오가사카 경우엔 배송료, 관세 비용
감안하면 한국이 더 싸구요. 직접 가서 사서 관부가세 절약가능하면 그게 조금 더 쌉니다.그레이는요
오가사카는 쌤쌤이라 짐스럽게 그거 사가지고 오는게 의미가 없고요
자...그럼 미국이나 북미는?
도넥 경우에 상판 피텍스 옵션이 미국 홈페이지엔 없는데요.
그걸 제외하더라도... 금액이 대충 30만원은 북미가 저렴합니다. 배대지 배송비와 관부가세
합쳐도 말이죠.
전 올해 도넥과 데페 타입알 중에 고민했는데 가격 보고.... 엔저일때 더 타자 해서 타입알루...
참고로 모스 도 직구로 사시는게 더 싸실겁니다.
모스, 그레이, 오가사카 다 예판이 싸게 나와서...
관세에 배송비까지 하면 예판이 나은것 같애요 1516은..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