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팍 시즌권자인데 이번 클스마스 연휴를 맞이하여 용평원정을 갔드랬죠.
아침 첫 리프트로 렌보파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서 500m쯤 내려왔을까?
초딩스키어가 사선활강하여 마눌님 발목을 스키로 강타 ㅠㅠ
당시엔 별거 아닌거 같아서 걍 보냈는데 금방 통증이 작렬 하신다기에
눈밥 8년차에 처음으로 포장육으로 렌보파를 내려왔습니다 ㅠㅠ
저도 패트롤 뒤에 쫓아왔는대, 엄청 빨리 내려가시더군요. 트랙킹 어플 나중에 보니 69키로까지 나왔습니다. ㅠㅠ
횡계 의원 에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다행이 골절은 아니더군요. 헝글님들도 자나깨나 초딩 조심. 보호자 없는 초딩은
슬로프의 시한폭탄 입니다 ㅠㅠ
부인몬 잘 아껴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