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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의원 갔는데..
목디스크 초기 판정...
오른손이 저려온다니까..
디스크라네요...
지금 담인줄 알고 병원다녀왔죠... 목이 안움직여서..
누가 부르면... 몸전체가 뒤로 돌아야하는......ㅠㅠㅠ
고통스럽네요...
글쓰는 본론은;;
아침에 그몸을하고 회사앞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는데.........
친하시던 부장님이.....(40줄이 넘으셨는데도 엄청 동안;)
불쌍하게 여기셔서.. 할리스?인가; 암튼 거기서 유자?음료를 사주시더군요...
근데 그것도 4천원이 넘는.ㅡㅡ!;
잘먹겠다고 하고.. 지금 점심시간...
미수가루 타놓고... 신물 올라오면 마시는 중이라.. 대기하는데...
부장님 메세지...
부장님 : 야 밥 안먹냐
세르 : 네
부장님 : 그럼 나 식권줘
세르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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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라락 부장님 오시더니.
식권~!
그래서 식권 드리면서.....
"아침에 마신거 퉁~~~~~~~~"
부장님 웃으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미쳐가지고.ㅋㅋㅋㅋㅋㅋ나 가따온당~"
이러고 가시네요...
생각해보니......
입사 1년밖에 안된놈이.....
부장님한테 "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어이없어서 멘붕됬네요.ㅠㅠㅠㅠㅠㅠ
이따 커피한잔 사다드려야징~
그나저나 저도 목디스크라 어깨쭉지가 항상 저리면서 아프더라구여
저도 담인줄알고 병원갔다가 ㅜㅜ
물리치료받고 침도맞아보고했지만 다 소용없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