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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드를 타기 시작하면서, 저렴이만 타다가, 큰맘먹고 장만한 15/16 캐피타 도아~
첨에 158 샀다가, 15/16 시즌 지나고 이월로 160이 남아있는걸 발견하고 바로 질러버렸죠~
타면서 스크래치나 데미지를 신경쓰고 타는 타입은 아니지만, 나름 열심히 관리하며 엣징도 해주고 베이스그라인딩도 해주고~
그러다가 이번시즌 슈퍼도아를 질러버렸드랬죠~
물건을 처분하거나 버리는걸 잘 못하거든요.
7년이나 함께한 애착 데크인데, 이걸 어찌할까 하다가...
자꾸 뭘 처분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는거 같아서, 과감히 처분하려고 했습니다 ㅎㅎ
무료나눔 해버리면 제 데크가 제명을 다 못할꺼 같아서,
막데크 값이라도 책정해놓으면 사가시는 분이 그래도 돈주고 산 물건이니 잘 써주시지 않을까 싶어서 판매를 했구요~
그런데 어제부터 오늘까지...그 짧은 하루사이 3번 연달아 불발났습니다~
이쯤되면 처분할 물건이 아닌거겠지요? ㅎㅎ (질문글 아닙니다. 탑승 거부합니다 ㅋㅋ)
판매글 삭제하고 판매취소하고, 그냥 끝까지 같이 타야겠습니다.
바인딩 클루로 바꿨는데, 클루 베이스만 하나 사서 달아줘야겠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맞는 말씀입니다. 무료로 나눔하면 그만큼 그 데크는.... 사랑을 못받더라고요. ㅠ ㅠ
선택 잘 하셨습니다~~
도아 하면 참... 그래픽이 인상적이였는데, 과거 그래픽이 그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