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보딩때부터 무보 엉보 손보 헬맷 썼었구요
지금은 무보 엉보 상보 손보 팔보 쓰고 있습니다
지금 중급자슬로프에서 대충 타는 정도구요.
온갖 보호장구와 헬맷을 사용해보니....
보호장구야 말로 해서 나쁠게 없고 좀 거추장 스럽지만 보호대 때문에 그런지
겁이 많이 없어지더군요
덕분에 빨리 배웠습니다.
실력이 더 늘더라도 보호대는 계속 착용할 생각이구요
진짜 초짜땐 핼맷 필요 없더군요
지금도 확률상 헬맷은 그닥 필요가 없더라구요
직활강 하는것도 아니고 자빠져도 상보 엉보 손보 효과는 봐도 머리 깨질일은 없어 보입니다
나중에 상급자 가거나 혹은 점프/트릭 입문시에는 핼맷 꼭 쓸겁니다
그전까진 두툼한 비니 정도로도 충분히 머리 충격 완화되고 또 그렇게 부딪힐 확률도 거의 없구요..
그나저나 상보 진짜 효과 좋네요
뒷쩍 제대로 하면 1분은 진짜 숨도 제대로 못 쉬는데
상보 착용한 이후로 뒷쩍해도 벌떡 일어납니다
게다가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런거 지난 2번의 보딩으로 실력이 많이 향상 됬어요
속도도 엄청 빨라졌구요
암튼 보호장구는 초보일수록 착용하면 참 좋은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낙엽+s턴정도는 그냥 헬맷 없어도 거진 문제 없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