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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제가 스키장 처음 간곳이 수안보 사조리조트입니다.
2004년인가 마지막 방문하고, 옛날 추억을 더덤어서 간만에 사조리조트 야간 타임 방문 했는데요..
여전하네요..
초보자 리프트는 사람 바글바글
중간의 2번 슬로프는 널널한데 설질 꽝.
야간 오픈하자 마자 타기 시작했는데..
조금 타니깐 눈 다 쓸려내려가네요.. 설질은 그냥 탈만 한 정도..
2번 슬로프 한 6번, 1번슬로프 한번타고 9시쯤 마감했습니다.
근데, 설질이야 그렇다고 치고 시설은 최악입니다.
화장실 80년대도 아니고 냄새 장난아니고,
시설은 다 낡아서, 청소도 안한것 같고.
밖에는 쓰레기, 담배꽁초 굴러 다니고,
스키 하우스 안에도 쓰레기 굴러 다니고.
2층에서 돈까스, 짬뽕 시켜 먹었는데 맛 최악이고..
스키장 처음 오는 사람들한테 안 좋은 인식 심어 줘서, 다시는 스키장 오기 싫을 정도의 스키장입니다.
조만간 망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돈많은 곳에서 사서 좋게좀 꾸몄으면 하네요.
10년전쯤 갔을때 스키하우스에서
슬로프 베이스 나가는데서 립트권 검사하던데...
요즘도 그러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