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폭설로 면온ic부터 휘팍까지 차량이동이 너무 힘들었어요ㆍ 초거북이 서행ㆍ주차장 진입부터 주차까지도 만만치 않았고 리프트에서 물이 떨어져서 우비입고 타시는 분 천지였네요ㆍ
눈이 많이 오니 고글을 벗을 수가 없는데 습해서 고글에 습기가 계속차네요ㆍ 게다가 떡는이라 타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ㆍ 호크 리프트는 또 멈췄다가 점검 후 재가동ㆍ
12시가 넘어가니 포기하고 밥 먹으러 가는 사람들 속출ᆢ 너무 습해서 보드복 방수력 테스트해야하고 또 떡눈이라서요ㆍ 멀리서 왔지만 이만 접습니다ㆍ
온도가 올라서 갈 때는 눈이 녹아서 차가 빠져야 할텐데ᆢ 아휴ᆢ
어제 새벽에 출발해서 오전만 타고 11시반쯤 철수 했는데 서울까지 오니까 7시더라구요....
어제 폭설와서 고속도로에서 차가 거의 멈추어서 200키 거리를 거북이로 왔습니다...
블랙아이스로 사고나는 차량도 많았고... 오르막길을 못가서 다 멈추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