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4/6.토. ~ 4/7.일.)에 용평 가시는 분들, 참고 하세요~.

다들 잘 아시겠지만, 그래도 용평 처음 오시는 분들을 위해 몇자 적어요~. ^^

*. 레인보우 1, 초급 코스 아닙니다. ;;

주말에 개방 되는 곳은 레인보우 1 입니다. 여기는 결코 초급 코스가 아니어요.

간단히 말해서 지난 겨울에 올림픽 했던 곳입니다. ;; 대인 방어용 '초보에요~'

가 아니라, 진짜 초보인 분들께는 권할 수 없는 곳입니다.

*. 성수기 설질 기대하면 지나친 욕심입니다.

지금 4월 입니다. 폭신한 자연설을 꿈 꾸시는 것은 자유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저거라도 열어 주는 사실에 감사하고, 눈을 밟을수 있음에 고마와 하셔야지요.

저 슬로프 다시 열리기까지, 용평도 고민 많았고.. 근무자 분들 고생 많았어요.

*. 휴식 공간/음료수 자판기/등등 편의 시설이 미흡합니다.

지금 성수기 아니어요. 휴식 공간(커피 판매)은 정상(드레곤 캐슬)에 가시구요.

화장실은 정상으로 가시거나, 승차장 옆의 건물(루시 하우스)로 가시면 됩니다.

식수는 정상(곤돌라 하차장) 안쪽에 '항아리'를 찾으시면, '발왕수' 제공 됩니다.

*. 레인보우 1의 모든 곳이 금연 구역입니다, 정상부 일대 포함.

공식 흡연 장소는 없습니다. 주차장쪽으로 슬로프 벗어난 곳에서 흡연하시구요.

비치된 재털이는 당연히 없으니, T5P 커피 캔처럼 마개 있는거 하나 준비하세요.

그런 말이 있더군요,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 시즌권인 분들, 미리 손바닥 찍고 들어 가세요~.

매표소는 컨테이너 하나 갖다 놓으면 되지만, 손바닥 인증기는 DB 연동 문제로

설치가 복잡합니다. 아직 발표가 없으니, 낭패 보지 않으려면 미리 찍고 가세요.

타워 프라자 / 용평 호텔 / 드레곤 프라자.. 아무 곳에서나 다~ 될 겁니다. ^^

*. 외부에서 오는 분들, 숙박은 2만원 선이 기본이에요.

일행 있거나 번거로운 일 좀 해도 되는 분은 콘도 공유하세요. 인당 2만원이면

공간 낑기지 않는 선에서 충분히 해결될 겁니다. ^^

방해 받기 싫어 하는 분, 횡계 여관 4만원 정도 해결하거나 8만원 타워 콘도로.

리프트권(3만원)과 식사권이 포함되니, 콘도 값이나 여관비나 그게 그거.

생각나는거 몇개 적었는데, 잔소리 한다고 생각 마시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무엇보다 안전을 우선하시구요~. 그럼.. 용평에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