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신나게 페달질하다 왔는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11월중순에 반팔입고 자전거탄건 처음인것같네요. 에효....
추울까봐 바람막이 하나 걸치고 나갔는데 춥기는 개뿔 오르막길 지나고 바로 해체모드 ㅠㅠ
자전거타는 아자씨 아지매들은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자전거 오래오래탈수있겠다고 껄껄껄 꺄르르하는데 쩝 ;;
엘니뇨가 심하면 겨울강수량이 높아져서 폭설이 많이 올듯하다던데 글쎄요. 눈이 오면 좋은데 폭우가오면 이것도
또한 시련이네요.
분해해버린 장비들 보고있자니 속이 타들어갑니다요 ㅠㅠ
테니스를 치는데..반팔입고 쳐도 안춥네요.
빨리 추워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