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땡땡이 치고 낮부터 타다가
바인딩 전향각 바꾸고 15번 이상 탔습니다.
그리고 저녁 땡보 친구놈이 오고
두 번 비발디 펑키에서 내리 쐈죠.
세번째 타려고 하는데 친구가 담배 피자고
하는 거 아직 땡보딩 설질 남아 있다고
우기다가 담배 한 대 피웠습니다.
데크 엎어놓고 담배 피고 데크 들었는데
왼발 바인딩이 그대로 분리ㅡ..ㅡㆀ
쏙 빠졌네요. 땡보 내리 꼿을 때 빠졌으면ㅜㅡ
바인딩 조절하고 20번 가까이 탔는데
잠깐 엎어놓았을 때 분리ㅎ.
보드 10년차 되는 분도 이런 경우는 첨 본다고
하여간 골로 갈 뻔 했습니다.
내리 꼿다가 분리나
비발디 리프트 계곡에서 바인딩 분리면ㅡ..ㅡ
나사는 꽉 쪼이고 다녀야겠습니다.
특히 스키장에서 바인딩 조절하면.
오늘 운수 좋은 날! ~~^^
안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