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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릴 적 무릎인대랑 연골 다나가서 운동하던거 접었었습니다..
근데 군대가서 보호대 쓸 일이 진짜 없습니다....
차라리 앉았다 일어났다나, 오리걸음 하다가 나가면 나갔지..
각개나 뭐 훈련받을때 무릎에 그만큼 타박상받을만한걸 하지를 않습니다..
저도 전역 한 지 5년이 됐지만 그때보다 지금 훈련이 더 빡세졌을거라고 생각되지도 않으며,, 진짜 보호대 가져가면 짐만 될듯합니다.
위에 댓글보니 사람들이 말려도 가져가겠다는 마음이 확고하신거같은데
작년에 제 사촌동생 파텍보호대 가져가서 차고 있다가 조교한테 맞을뻔하고 뺏겼답니다...
압박보호대 같은걸 가져와야지 뭐 이딴 보호대를 들고 왔냐고 무릎으로 기어다니고 싶냐고 했답니다.
님 글 보고 좀 전에 제가 현역군인인 중사 친구에게 물어보니 요즘 압박보호대 몰래 많이들 가져온다고 하긴 하네요.
원칙상은 가져들어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압박 보호대같은건 나중에 걸려도 별말안한다고 하니..
가져갈거면 압박 보호대 주머니에 몰래 가져가세요.
님 말 처럼 파텍이나, 지폼같은 보호대는 무조건 뺏길겁니다..
제대로 한번 더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요즘 챙겨들가는 보호대는 압박용 보호대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