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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년차 전향각 배우고있습니다.
부츠는 트라이던트 바인딩은 유니온 아틀라스 에보 쓰고있습니다.
베이직 카빙 이후 다운자세를 연습하고있는데 부츠가 하드해서인지 다운자세가 잘안나오는것 같아서 뒷발 부츠를 살짝 풀르고 타면
뒷발 접히는게 편하고 자세도 더 용이한 느낌이더라구요
부츠별로 라이딩 자세가 다른건가요?
제가 잘못 배우고 있는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부츠별로 다운자세 라기보단 가동 범위가 달라지니 다운의 간격 이랄까요 스트로크가 달라진다고 봅니다
알파인의 하드 부츠를 예로들면 이쪽의 가동범위는 워낙 좁습니다 그러니 스탠스를 크게 가져오면 다운이 불편합니다
소프트 부츠경우 부츠와 바인딩, 인체 가동범위 등의 궁합으로 동작의 폭을 좀더 여유있게 가져올수 있습니다
https://youtu.be/MG75J6SrUHg?si=opumjjPAvOTPsnbG
링크영상의 7분 50초 부터 잠깐 보시면 라마 형님의 뒷발 자유도가 높을걸 볼수 있습니다 (이것도 조절해서 하겠죠)
(조금이라도 부츠에 기대는 분들은 발목 작살날수 있어요 철저하게 밟아 타는 기량이 있는 분들이나 따라 해야죠;;;;)
잘못된 방법 이라기보단 다운 동작을 구현할때 걸리는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나름의 궁리가 아닐까요..?
부츠를 살짝 풀거나 , 바인딩 스트렙을 꽉조임 상태에서 한두칸 풀거나 말이죠 , 부츠 플렉스가 중상 정도 되는걸 쓰던가요
본인이 편한 방식으로 하되 다운으로 얻을수 있는걸 얻으시면 됩니다 / 다운으로 만들걸 써먹거나 하면되죠
문제는 나름의 강구한 방법들이 나중에 상급, 최상급에서 부상으로 연결이 안되게끔 하셔야 겠죠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그걸 좀 풀러버리면 부츠가 발목을 잡아주는 기능은 전혀하지않게되는겁니다
발목을 굽혀도 부츠가 단단히잡고 부상을 줄이고
원하는힘전달을 하기 위해 단단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