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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빵은 잘 드셨습니까?
제가 오늘은 인스타나 페북을
일부러 안 봤지 뭐예요. 부러워서... ㅋ
한때는 스키장 오픈을 언제할까 기다렸고
시즌권과 라커 값때문에 해마다 걱정을 했었는데,
이제 애들도 컸고 (은성이는 군대갔...)
저는 못하는 테니스에 올인하느라
항상 무릎이 아플 뿐이고...
그래도 지난 시즌엔 지산에서 가끔 타기도 했고,
은성이는 휘팍에서 강사로 일도 했기에
그나마 최근 몇 년 중에서는 조금은 즐겼던
시즌이었던 것도 같습니다.
만.
진짜 이번 시즌에는 한 두 번이나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토요일에도 일을 하는 처지라서...
- 은성이는 휴가 나오면 보드타러 갈거라는데 -
페북 과거의오늘 사진을 보니
몇 년 전인지 기억도 잘 안 나는
휘팍 개장일 사진이 있더라구요.
그때도 평일이었는지?
기억은 나질 않지만
정말 그리운 순간입니다.
그냥 한 살이라도 젊을 때의 과거가요.
이게 나이가 50대다 보니까
정말이지 하루하루
자고 일어날 때마다 몸이
달라지는 느낌이에요.
추억 소환하러 왔다가
급 슬퍼지네요. ㅜㅜ
암튼....
오늘 개장빵 다녀오신 분들
많이 부럽다는게 결론입니다.
이번 시즌도 부상없이
불태우시길 바라면서......
언젠가....
다시 한 번
버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