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겁습니다.
슬롭프 굴곡의 충격이 그대로 몸에 전달되기 때문에
바이크타고 가다가 급정거, 급출발하는 수준으로
목에 충격이 계~속 쌓입니다.
5시간정도? 보딩하고
저녘에 목이 너무 아퍼서 목주변을 파스로 도배했던 기억이 나네요
비니 쓸때나 보드헬멧 착용했을때는
전혀 느끼지 못했는데,
슬로프는 자잘한 굴곡이나 살짝 파인 부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시스템헬멧이면 일반 풀페이스나 반모헬멧보다
무게도 더 무거울텐데...
정말 비추입니다.
350g이하 무게의 보드헬멧 쓰셔요
참고로 아라이 중에서 상당히 고가의 카본외피, 무게 1.3kg정도 되는 풀페이스헬멧이었습니다.
아! 참고로 한가지 더!
쿠시타니 바이크자켓에 어깨뽕, 팔꿈지보호대, 척추보호대 다 들어가 있으니까
안전하고 따뜻하고 방수도 되고 간지나니까
그걸 같이 입고 탔는데.
리프트대기할때 뒤쪽에서 수군대는 소리를 들어버렸습니다.
야야야 저ㅅㄲ 머냐? ㅋㅋㅋ
오토바이 헐멧아녀? 점퍼도 오토바이꺼구만 ㅋㅋㅋ
븅~ ㅅ ... 돈이 없는갑다 ㅋㅋㅋ
아... 바이크 동호회에 가면 다들 인정해주는 브랜드이지만, 스키장에서는 보드복아니면
거ㅈ로 보는구나..
싶더라구요
그들은 헬멧이나 장비 가격을 모르니까...
마음에 상처도 받으신다는거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