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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스케줄상 마지막날 새벽일찍(5시경) 택시타고 굿찬역으로 이동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굿찬역에서 JR, 공항급행 타고 공항으로 와야하구요
호텔에 문의해보니 겨울시즌에는 택시잡기가 힘들수도있어서 항공스케줄을 변경하라는데...항공스케줄도 변경할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새벽에 택시만 잡히면 기차타고 이래저래 올수있을것같은데
경험해보신분 계신가요??
그리고 혹시 기차도 먼저 예매가 가능한지 궁금해요!(굿찬 → 신치토세공항)
기차도 연착이 되는경우가 매우 많은편인가요? 굿찬역까지만오면 기차로 올수있을것같은데..첨가보는거라 두렵네요
신치토세 공항 인근이 훗카이도에서 그나마 적설량이 덜한 곳입니다~
그런데도 폭설이 오면 인천에서 출발하는 7~8시대 항공편 들은 지연출발이 됩니다.
활주로 제설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루스츠 멘션에서 묶을 때 매일 새벽 6시 마다 차를 이동 주차 해줘야 합니다.
스노우클리어링카가 제설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굿찬 시내에서 묶을 때 새벽부터 시끄러운 모터소리에 잠을 깹니다.
일반 가정집도 동틀무렵 부터 가정용 제설기를 돌립니다.
적설량에 따라 다르지만, 폭설이 올경우는 오전9시~10시까지는 도로 이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오후까지 타시고 삿뽀로 나오셔서 스스키노에서 여흥을 즐기세요~
천국을 경험하실 겁니다~
택시비는 18-19 시즌 3월 말에 히라후에서 안누푸리까지 3,500엔 나왔었어요. 어쩔수 없는 사정이 있어 탔지만 다시는 생각도 안하구요, 일본 택시앱DIDI가 있는데 그 지역까지 커버하는지는 모르겠구요.
이것저것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전날 삿포로 가서 맛있는거 사드시고 안전하게 귀국하세요. 니세코 숙박비보다 훨씬 저렴하니까 그 돈으로 이자카야 가시면 대략 비슷할 거에요. 스스키노에 있을거 다 있고 혼자 여행하는 한국 사람도 많이 봤으니까 신경쓰지 마시구요. 토요코인에 묵으시면 조금만 걸어가면 공항행 버스 승차장이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구요.
택시는 안타봐서 잘모르겠지만 니세코 다녀오신분들은 99.9%는 전날 삿포로나 치토세로이동하시라고 할거같네요..
jr도 사고나 기상상황에 따라 미운행 되거나 연착되는 경우가 많으니 안전하게 삿포로로 넘어 가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