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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휘팍님께 뒤통수를 좀 맞아서,
작년 장사 얼마나 잘했나...
2022년 감사결과를 찾아봤었어요.
자게에 공유 하려다가 넘 쪼잔해 보여서 안했는데...
흑자전환 맞습니다. 흔히 Price 와 Quantity 즉 P와 Q가 증가하는 기업이 가치가 있는 기업인데
매출도 늘고 객단가도 늘고 있죠.
2022년 연결재무재표 기준
매출 1272억( +36% vs 2021년 937억)
비용 1205억( +18% vs 2021년 1019억)
이익 67억( +176% vs 2021년 -83억)
세부내용은 아래, 보시기 힘드신 분은 첨부 PDF 파일의 손익계산서 참조하시면 됩니다.
과 목 | 제 40(당) 기 | 제 39(전) 기 | ||
---|---|---|---|---|
Ⅰ. 영업수익(주석 9,11) | 127,215,785,349 | 93,700,922,873 | ||
리조트수익 | 116,813,479,542 | 82,656,461,217 | ||
회원권사용수익 | 10,402,305,807 | 11,044,461,656 | ||
Ⅱ. 영업비용(주석 11) | 120,516,689,710 | 101,985,098,493 | ||
식음료원가 | 13,412,440,905 | 8,183,611,935 | ||
급여(주석 19) | 25,646,585,425 | 16,389,828,318 | ||
퇴직급여(주석 19) | 1,951,738,569 | 1,362,603,990 | ||
복리후생비(주석 19) | 4,151,720,246 | 3,155,072,612 | ||
여비교통비 | 426,909,742 | 236,225,458 | ||
차량유지비 | 869,105,185 | 577,821,972 | ||
통신비 | 208,626,683 | 200,247,002 | ||
수도광열비 | 9,508,498,593 | 7,186,415,841 | ||
세금과공과(주석 19) | 5,530,269,722 | 5,375,162,998 | ||
임차료(주석 19) | 2,865,092,057 | 2,888,329,198 | ||
감가상각비(주석 5,19) | 18,919,152,485 | 17,906,831,220 | ||
무형자산상각비(주석 6,19) | 1,452,577,124 | 1,546,105,452 | ||
투자부동산상각비(주석 5,19) | 173,897,052 | 173,897,052 | ||
수선비 | 2,747,140,818 | 3,494,247,494 | ||
소모품비 | 631,334,699 | 404,359,775 | ||
도서인쇄비 | 323,118,345 | 319,296,928 | ||
교제비 | 68,702,721 | 82,817,120 | ||
광고선전비 | 2,688,776,054 | 2,725,468,270 | ||
판촉비 | 350,684,538 | 303,479,557 | ||
행사비 | 694,703,675 | 431,583,365 | ||
운반비 | 11,703,351 | 6,640,654 | ||
지급수수료 | 12,146,245,103 | 16,433,047,539 | ||
교육훈련비 | 354,995,577 | 274,025,115 | ||
회의비 | 500,029,300 | 320,751,619 | ||
조사연구비 | 204,721,079 | 142,385,336 | ||
용도품비 | 3,623,409,659 | 2,671,177,258 | ||
보험료 | 1,244,799,181 | 1,166,547,564 | ||
용역비 | 10,252,606,659 | 7,566,223,693 | ||
대손상각비 | 16,635,358 | 47,080,158 | ||
하자보수비 | (459,530,195) | 413,814,000 | ||
Ⅲ. 영업이익(손실) | 6,699,095,639 | (8,284,175,620) | ||
Ⅳ. 영업외수익 | 3,146,854,489 | 1,280,305,960 | ||
이자수익(주석 11) | 556,612,994 | 194,352,650 | ||
외환차익 | 142,089 | - | ||
외화환산이익 | 693 | 167,648 | ||
임대료수익 | 49,873,290 | 33,213,163 | ||
유형자산처분이익 | 145,925,212 | 27,648,386 | ||
수입배당금 | 1,596,084 | 1,015,876 | ||
재평가이익 | 466,384,758 | - | ||
배출권평가이익 | - | 44,480,000 | ||
수입수수료 | 70,665,166 | - | ||
잡이익 | 1,855,654,203 | 979,428,237 | ||
Ⅴ. 영업외비용 | 20,998,610,282 | 17,452,427,948 | ||
이자비용 | 7,445,815,431 | 4,809,277,715 | ||
회원보증금상각비용 | 11,692,291,430 | 12,151,487,018 | ||
외화환산손실 | 545,074 | - | ||
외환차손 | 27,948 | 42,974 | ||
유형자산폐기손실 | 1,014,680,253 | - | ||
투자자산처분손실 | 65,582,727 | - | ||
기부금 | 42,260,000 | 34,028,930 | ||
수수료비용 | 487,346,202 | 183,268,709 | ||
재해손실 | - | 8,784,155 | ||
잡손실 | 250,061,217 | 265,538,447 | ||
Ⅵ.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실 | 11,152,660,154 | 24,456,297,608 | ||
Ⅶ. 법인세비용(수익)(주석 14) | (1,226,142,633) | (1,757,985,905) | ||
Ⅷ. 연결당기순손실 | 9,926,517,521 | 22,698,311,703 | ||
지배기업지분순손실 | (9,926,517,521) | (22,698,311,703) | ||
비지배지분순이익 | - | - |
주석 참조 |
위에 댓글로 달려다 보니, 의미가 정확하게 전해지지 못했네요.
지적하신 부분은 옳으신 말씀입니다. 스키장사업부문의 매출과 비용을 발라낼수 없기에 정확하게 알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감사보고서의 손익계산서와 최근 3년 동안의 스키장 운영 방법등을 통해 흑자라고 유추해볼수는 있습니다.
스키장사업부문이 손실이 나고 있다면, 현재처럼 P(가격)을 올리는 전략을 사용하지는 않을테니까요.
용평리조트는 상장사이며, 객실 수 식음사업장 수, 사업면적, 규모면에서
휘닉스 중앙과 직접적 비교는 어려울수 있습니다.
휘닉스의 대주주가 바뀐게 제 기억으로 3~4년쯤 된것 같습니다.
아마 실적은 점점개선되어 적자폭을 축소하다 작년 처음 흑자전환 한것으로 보여지네요
많은 시즌권자들이 원하는 심백의 운영, 스마트 시즌권 등 여러옵션의 시즌권, 무료 휴식공간 확대 등의 의견은
더더욱 반영되기 어려워진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막연히 알고 있었지만..
시즌권자들을 홀대해도 휘닉스 경영에는 커다란 재무적 이슈가 없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라 씁슬합니다.
휘닉스만 15년 다녔습니다. 봄여름가을에도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안식을 취하기 위해 수시로 들러보는 곳이죠.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곳인데, 저의 마음과 장소에 대한 향수와는 별개로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만, 그들로부터 친구로 인정 받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씁쓸할 뿐입니다.
그래도 님들은 행복하신 겁니다...
선택의 기회가 없는 저같은 동네 주민도 있습니다..(장평 거주)
지난 시즌도 달랑 3번... 슬로프 7번 올라갔지만...
점점 더 안가게 되면서도 매년 시즌권을 끊고 있답니다...
10~12분 거리의 휘팍... 30~35분 거리의 용평과 알펜시아..
가깝다는 이유로 다니기도 하지만... 딱히 휘팍 빼곤 셔틀도 없어 다른곳 갈 수도 없고...
셔틀이 있다고 해도 기다리기 귀찮아서 매일 자차로 땡보 다녔던 동네 주민으로서는...
타 스키장 시즌권도 고민해 볼 기회가 있었으면 하고 넋두리 한 번 해봅니다...
올해도 시즌권 결제야 하겠지만.. 과연 몇번이나 갈까요...
울산에서 4시간 운전해서 가는데요? 집앞에서 넘어지면 스키장 도착하겠는데 누구보고 행복하단 건지... 님이 불행한건 님의 귀차니즘 때문인걸 아셔야 합니다
장사꾼 이득보는거 하나도 없이 판다라는 소리를 믿는다니... 진짜 어처구니 없는 사람들 많아요
스키장 앓는 소리 편들어주는거 진짜 이해 안갑니다
재무제표로 여러 사업중 일부 사업(겨울)의 흑자,적자를 알 수는 없죠. 결산을 언제로 마무리하는지도 다르기때문에..
스키장이 가져다주는 돈이 얼마인지 정확히 측정은 불가넝...
ex.어떤사람이 콘도에 무엇때문에 놀러왔는지 스키장때문에 온건지 알순없음.
고로 흑자든 적자든 스키장때문만이라곤 할수없음
그리고 무형의 이득또한 가치로 판단을 정확히 할수없음
리조트사업을 가지고있는것만으로도 기업의 이미지에 도움이 되는것이 있음으로
다른사업할때 투자가치또한 올라갈수있고, 한줄이라도 기업홍보에 더 써넣을수있는게 있어요
그런것또한 가치로 어떻게 판단이 안됨으로
소비자는 스키장이 싸게팔아서 망할까봐 걱정할필요는 없다고봅니다.
오히려 비싸게팔아서 사람들이 외면해서 망할까봐 걱정해야죠 망할걱정을 한다면요
용평도 적자였대요? 관광곤돌라를 2시간은 기다려야 탈수 있는 용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