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에 온지 한달정도 지났습니다.
리뷰를 올렸던 디럭스 최상급 보아인 비셔스의 사용기입니다.
신사장의 비셔스보아 리뷰보러가기
라이딩 총시간은 대략 20~30시간 정도 되겠군요.
한달이 지나본 결과는?
그제까지만 해도 만족도는 100%였지만 어제일이 있은 후로는 많이 깍였습니다.
보아를 푸른채로 신고다니다가 한쪽 와이어가 빠져있는걸 발견했습니다. 보아를 최대한 땡겨서 푸른뒤 걸어다니다 힘을 지탱하지못해 한쪽이 빠진것 같더군요.
와이어가 끊어진건 아닙니다. 다이얼에서 와이어가 빠진겁니다.
보아부츠를 신으실때 주의하셔야할것같습니다. 보아를 푸른채 돌아다니실땐 최대한 푸르지말고 조금 감아서 락 걸어놓은뒤 걸어다니세요.
이런 해프닝이 이외에는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무게도 다른 부츠들과 비교해봤을때 무겁지 않구요. 제가 아주 빡씬 라이딩은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어느정도의 트릭이나 기술등을 구사할때 잘 버텨주구요.
무엇보다도 뒷꿈치를 잡고 놔주질 않습니다. ^^
불편한 점이라면... 부츠에 손잡이 같은게 달려있지않아서 운반할때 아주 불편합니다. 와이어라 다른 끈부츠들처럼 끈으로 들 수도 없고 뒷부분에 고리라던가 구멍이라던가 그런게 없어서 들고 다니기가 아주 애매합니다.
4814님이라고 아시는지 모르지만 그분도 그거 안돌렸다가 와이어는 아니지만 다이알이 빠져서 달아 났죠...
나중에 보니 사용전 반드시 보아툴로 나사 조이라고 공지가 뜨더군요...
브랜드에 관계없이 모든 보아부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