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컸던 시리즈의 마지막이였기에 개봉 첫날 보려했지만... 마시느랴 놓치고, 어린이날은 전시간대의 예약인원이 많아서 패스하고, 드디어 비오는 토요일 조조시간에 보러갔습니다.
1. 시리즈의 마무리를 정말 깔끔하게 마친 느낌. 박수칠때 잘 떠난.
2. 가오갤 답지않게 제법 묵직한 서사와 감정을 울리는 포인트들이 많았고.
3. 그럼에도 가오갤다운 철딱서니 없이 맞서는 유머코드는 살아있고
4. 상영시간 내내 적절히 나오는 음악들은 여전히 좋았고
5. 전편들의 오마주들도 깨알같이 많이 나왔고
6. 특히나 멤버들의 개인별 전투신을 다 보여주는 씬이 액션의 백미.
7. 분명 구멍이 보이는 부분들도 없진 않았지만, 재미와 감동, 액션과 OST, 시리즈의 마무리를 이렇게 보여준것만으로도 박수.
* 엔드게임, 노웨이홈 이후 마블은 멀티버스와 디즈니의 늪에 빠져 그대로 추락 중이였는데 가오갤3 만큼은 예외임.
* N번째 관람을 할 가치가 있을 정도.
* 쿠키영상은 총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