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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중고거래를 하지 않는 제가 데크랑 바인딩 세트를 후배에게 팔았습니다.
트릭용으로 구입한 버즈런 역캠이었습니다만.. 트릭용으로도 역캠은 재미가 없더라구요..... 할랑할랑거리고..
바인딩도 포럼 리퍼블릭.. 뭐 살 때는 돈 깨나 준 거지만 요즘은 쓰지도 않고 해서.. 묵혀서 거름 만드느니 그냥 아주 싸게 팔았습니다.
그 돈으로 자켓을 살까 팬츠를 살까 가방을 살까 하다가
지난 번 여주 아울렛에서 오클리 행사할 때, 마누라가 제가 산 에어브레이크를 무지하게 부러워 했던게 기억났습니다.
이게 안경 착용자는 정말 고글 고르기가 만만치 않잖아요..
사실 써보고 사는게 제일 좋습니다만.. 마누라는 써보고 사자고 하면 "에잉 필요없어" 라고 하기 때문에..
그래서 질렀습니다.
플라이트덱..
그리고 항상 가지고 싶어하시던 파이어이리듐..
거기에 덧붙여서 고투과성 옐로우 렌즈를 야간용으로 구입..
이런 식으로 블루 미러끼가 있는 클리어 렌즈입니다만..
평이 아주 좋더라구요. 오클리 렌즈 평이 안 좋은걸 본 적은 없지만..
흠집 엄청난 스미스 클리어고글을 몇년째 써오고 계시기 때문에 가슴이 아파성..
여기에 3개까지 들어가는 고글 캐리어까지..
그러다보니 데크랑 바인딩 판 값의 1.5배는 썼네요.
저거 안경 잘 들어가야 할텐데..ㄷㄷ...
고글 케리어가 더 부럽네요 @.@ 50불이나 해서 망설이고 있어요....
오! 찾아봐야겠네요!!!
ㅊㅊ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