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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로이가 살짝 더 단단한 느낌이지 싶기는 합니다.. 전형적인 올라운더로써 요것저것 가지고 노는 쪽이면 커스텀, 살짝 라이딩 비중이 있으면 얼로이쪽으로 보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헝그리보더라 오래전 커스텀은 맛만 본적이 있구요, 얼로이는 아웃컴만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웃컴이랑 커스텀이랑 좀 비슷한 느낌이 강한데요, 더원이 하프에 강하고 라이딩도 스나이퍼에 뒤떨어지지 않을만큼 좋은 놈이라고 들었습니다.
미세한 스팩들은 연식에 따라 변하는 경우가 있으니, 자세한건 좀 더 공부해보셔도 될 듯 하구요, 얼로이는 겟츠비님께 문의 하시면 제작하신분이라 잘 안내해 드릴꺼에요~
버튼 커스텀. 롬의 폴마라베츠가 1994년에 설계한 명기 입니다. 지금은 쉐이프 스펙이 바뀌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더원은 사실 국대 선수였던 이광기 라이더를 위해 개발한건데 158사이즈는 제가 탈려고 만든거구요.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같은 사이즈 대비)
사이드 컷 : 커스텀이 8미터 초반대, 더원은 9미터 입니다.
유효엣지 : 더원이 127센치, 커스텀은 122센치 정도 될겁니다.
베이스 소재 :더원은 레이싱용 ISO사의 7816NHS 베이스, 커스텀은 피텍스 사의 신터드 4000계열 베이스.
플렉스 : 더원이 7.5 정도라면, 커스텀은 6.5~7 정도 일겁니다.
스페셜소재 : 더원은 카본+크롬니켈 합금 2줄. 커스텀은 다겹의 카본+파이버 구조 입니다.
쉐이프 : 둘다 디렉셔널 트윈 정캠버 입니다.
커스텀은 라이딩+파크+파이프+그라운드 트릭+파우더 등 정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버튼 선수들이 가장 애용하는
데크중에 하나입니다.
더원은 카빙+파이프. 한방 트릭......딱 이정도로....카빙에 좀더 비중이 강한 모델입니다. 베이스가 레이싱용 베이스라 지빙에는 비추 입니다. ^^ 그리고 난이도는 더원이 세미해머헤드의 범주에 살짝 발을 들여놓은 데크라 커스텀 보다는 다루기가 살짝 어려울 겁니다. 다소 강하고 엣지가 예리해요.
버튼커스텀 데크 쓰시려면 바인딩도 EST바인딩으로 맞추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