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팍에 서식하다가 원정왔습니다.
8시 20분 도착 8시 30분 에 나가니
곤돌라줄이 꽤 길었으나 시작되기전 압축되니 대기 20분 정도(?)
정상온도 2도였습니다.
정상에서 놀랬습니다 역시 약속에 땅...
오늘은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그리고 레인보우 3,4위주로 뺑뺑이
개인적인 기준으로..초반에는 전체가 강설이였으나..
파라다이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슬러쉬화
아래쪽과 햇빛이 잘드는 지역부터 진행되었네요
레인보우는 군데 군데 아이스와 빙판이 보이지만..
이정도 설질은 3월이라 믿을수 없었습니다.
엣지 밖고 충분히 갈 설질이였습니다.
곱게 갈아진눈? 절대 슬러쉬나 알갱이 눈이 아닌
부드러운 눈들이 조금씩 모글화 되었지만 충분히 탈만했고..
설질보단 쏘시는 스키어들이 더 신경쓰일 정도 였습니다.
확실히 12시 이후부터는 레인보우 하단도 녹기 시작하고..
레인보우 리프트 대기가 10-15분이상 되면서 사람들 빠져나가는 느낌이
났습니다.
참고로 레인보우 곤돌라는 대기가 15-20분 정도로 느껴 졌습니다
성수기 생각하면 안되지만 지금은 3월..
봄이라 생각하면 믿을수 없는 설질이였습니다.
제 지인은 바인딩 풀렀다는데.ㅜㅜ
그러지 마시고 눈 있으면 그래도 마지막 까지 달리세요..
11월까지 언제 기다리겠습니까? ㄱㄱ
시진투척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