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시즌 시즌권 구매해 평균 7, 8회 보드장을 다니며 그냥저냥 혼보 독학 보더로 눈밥 14년차인 올해 반백을 넘어 +1을 더한 아직도 열정만 가득한 보더입니다
올시즌 오늘까지 총 17회 방문했으며 립트 탑승 횟수도 200회를 얼마 남지않았네요
남들은 '에이 그정도 가지고 멀~~' 하시겠지만 저에겐 보드인생 통털어 제일 많은 방문 횟수와 탑승 횟수이다보니 제자신에 놀랍기도 합니다 ㅎㅎ
오늘 보딩 마치고 옷갈아 입는데 피식 웃움이 나더군요
작년 시즌에 산 보호대가 모두 사망을 했습니다 ㅎㅎ
무릎 보호대는 3주전쯤 한쪽이, 다른 한쪽은 그 담주에 사망, 오늘 엉보마저 사망 했더군요
그동안 내구성문제가 없던 브랜드 보호대 인데 올시즌 제가 얼마나 많이 자빠링 했는지의 흔적이 아닐까 하고요 ㅎㅎ
반딩도 분명 오늘 무주 상단서 자빠링 하며 받은 충격에 뽀사진듯 하고요 ㅎㅎ
담주 무주 패장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20회 방문 목표로 계속 질척 거려 볼까 합니다
아 그리고 올시즌 많은것들을 허락 묵인 용인 해주신 마눌님께 고마움 전합니다 ( 아마 몰래 간 2회중 1회는 들킨듯 합니다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