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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2. 27. (월) 용평 주간후기 입니다.~
1. 이용시간 : 10:30 ~ 16:00
2. 이용슬로프 : 레인보우1, 2하단, 3 >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 뉴레드 > 블루
3. 날씨 : 맑고 아주 화창한 날씨..
아침일찍은 -11도 라던데...
10시 넘어서 메가그린 주차장은 -2도..;;(차량)
10시 40분 넘어서 올라간 정상은
영상 2도?;; 오전은 바람없고,
햇빛이 아주 강렬해서 덥습니다.
오후에는 그나마 바람이 살살 불어서..
땀을 식혀주네요..
보드 기선전 끝나서 한두번 타려고 내려간
레드베이스 시계탑에서 영상 11도를 봤습니다..ㅠㅠ
거의 3월 시즌말 기온...눈 엄청 녹더군요..ㅠ
4. 이용인원 : 10시30분 곤돌라 대기줄은 5~6분?
레인보우 리프트 오전 대기는 대략 5~8분...
점심시간이후 급격히 빠지네요..
오후는 프리패스~ 슬로프도 널널합니다.
레인.파라다이스도 공간 많습니다..블루 양호..
5. 설질 : 오전 레인보우 상단은 강설로 좋은 컨디션~
성수기 대비 70~80%.. 눈량이 좀 적습니다.
점심시간대를 즈음해서 급격히 녹네요..
그래도 삼거리까지는 강설~깡설바닥에 눈가루..
그 밑으로는 약습설...
마지막 경사는 습설...베이스는 슬러쉬입니다.
상단은 생각보다 버텨주는 느낌이지만 눈량이 적어요..
15시 넘어서 내려온 레인보우 파라다이스는..
햇빛 받는곳은 슬러쉬, 그늘은 약강설,
가운데는 뺀질거리고, 휀스쪽은 눈이 쌓여 뭉침..
그나마 있던 벽도 많이 녹습니다..
메가그린 베이스 슬러쉬..ㅠㅠ
한번 탈수있을까 넘어가본 레드메인은 안열어줘서..
그림의 떡..ㅠㅠ
뉴레드는 모굴로 좁은데...모굴쪽은 눈인 많이 쌓였네요..
블루도 휀스쪽 모굴이 뭉쳐서 떡집니다...
곤돌라 승차장쪽은 처참할 정도로 녹았습니다.
여기는 보강제설이 필요함..
6. 기타1 : 아침에 레인보우3 타고, 1을 2번째로 탔는데...
휀스쪽에 붙어서 숏~미들턴으로 빠르게 내려갔는데.
나보다 늦게 출발한듯한 스키어가
(분명 내려갈때 움직임 보고 내려가서..)
뒷쪽에서 롱턴으로 계속 위협...
내가 힐턴할때 내쪽으로 계속 들어옴....
3번째는 앞쪽에 서있는 사람들도 있어서 위험했어요..
결국 열받아서 내리쏘는 스키어 바로 뒤로 쫓아가서,
똑바로 타라고 한마디 했네요... 못봤다고 둘러대더만 이런...
간만에 스키어 텃새를 느껴보네요..-_-
상대방은 대략 50대 중반~말? 나도 얼굴 깔걸 그랬나? -_-)?;;;
7. 기타2 : 열받아서 식히느라고 베이스에서 멍때리다가..레몽.님 만나서 다시 보딩~
레몽님 쉬신다고 할때 밥먹을걸...더 타다가 구피님 만나서 빡보딩...-_-
결국 3시 근방에 다리풀려서 레인보우1 급사에서 자빠져서 거꾸로
50m 이상 내려옴...ㅠㅠ 어차피 밑으로 내려올 시간이기도 해서..
내려와서 1~2번 타고 접었어요...
역시 아침에 빵쪼가리 한개 먹고, 너무 많이 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