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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에 용평에서 라이딩중 나사가 풀려서 바인딩이 빠져버리는 일이 발생했었는데
나사를 조여보니 뭔가 헐거운 느낌이라 긴급하게 록타이트 처방을 내리고 3.4일 용평 파크를 타고 있었더랬죠.
메인킥커에 대기줄이 길어져서 하단 킥커를 뛰려고 2번 킥커 너클을 지나고 있었는데 바인딩이 또 분리되었네요.
(빨간 원 부근)
다행히도 이번에도 너클끝 경사에서 그냥 쭉 미끄러져서 다치진 않았지만 바로 접고 걸어내려왔네요;;
바인딩 패드는 록타이트 바를때 묻어서 붙어있는거ㅋ
스키장 오기전에 왠지모를 불안감에 프리스키도 차에 실어놓은게 신의 한수였습니다.
그린주차장까지 걸어와서 프리스키로 갈아타서 다행히 데크를 렌트하거나 조기귀가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
데크는 사망판정 내려서 바인딩 분리후 분리수거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번은 운이 따라줘서 다치지 않았지만 이걸 또 타다간 병원신세를 질것같아서요ㅋㅋ
결론은 데크 구하는중 ㅜㅜ
안다치셨다니 다행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