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엔 bs180보단 fs180가 쉽게 보이지만...
실제론 bs가 더 쉬워요.
이유는 fs180을 하기 위해 그만큼 어깨를 열어주는것보다
(대부분 라이딩시 어깨를 열어주고 타기 때문인듯...아닌분들도 있지만요..)
bs180을 하기위해 그만큼 어깨를 닫아주는것이 더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fs180 실패시 앞엣지 먹는것보단...
등으로 떨어지는 bs180 이 덜 무섭기 때문일수도 있구요...
BS가 더 쉬워요,,,제가 생각할때는 시선처리도 쉽고 고개를 살짝만 돌려줘도 바로 돌아간답니다.
중요한것은 랜딩후의 시선처리...그로인해 두려움이 배가 되죠...
FS는 상체와같이 오픈을 해서 시선처리 하셔야 되기 때문에 고개가 안돌아가면 않되요..
조금더 힘이 들어간다고 해야하나?
지금 현재 FS 360,180 되서..이제 BS는 180만...360을 도전해야하는데 ~ 암튼 뭐든지
자신감인듯 하구요...안전용품 반드시 착용하세요...저도 연습하다가
뒤통수 날아갈뻔 했지만 헬멧이 저를 살렸답니다...그것도 2번이나....
시도하기가 쉽다는 점에선 백사이드가 쉽다라고 봅니다.
토턴에서 어깨가 닫히는 도중에 뒤로 시선을 던지며 뛰는 동작은 아주 자연스럽게 연결되거든요.
대신 착지후 슬립 잡는데서 좌절느끼는 분들이 많은게 현실.
시도는 쉬워도 진행방향 뒤쪽,혹은 아래를 보며 착지를 한다는게 아주 공포스럽기 때문입니다 ^^
대신 (토를 찍고 하는,혹은 토턴에서 펌핑으로 하는)프론사이드는 어깨가 닫혀있는 상태에서
억지로 상체를 열며 뛰어야 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어색한 동작을 해야 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첨에 몸에 익히기가 어렵죠. 또 힘도 많이 들어가고.
뭐, 제 결론은 첨 시도하긴 백사이드가 쉬워도 완성은 어렵고
프론사이든 어색한 동작을 처음 몸에 익히기가 어려워도 완성은 쉽다~ 라고 생각 합니다/
전 쉽다 어렵다를 이런 의미로 해석하고 싶네요. 결국엔 깔끔한 마무리가 관건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