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 마눌님 몰래 연차쓰고 출근 하는것처럼 나와
무주로 달렸드랬죠
마눌님께 들킬까 조마 조마하고 들켜서 시즌 마물 당할까하여
차라리 이실직고 할까 고민 끝에 얼굴에 철판 한번 깔아 봤습니다
다행히 아무일 없듯 주말을 맞이했고 오붓하게 마눌님과 쇼핑도하고 외식 하고 왔습니다
근데 이게 진짜 첨이 어렵지 이번주 또 발동이되는겁니다
그래서 허를 찔러 오늘 연차쓰고 다시 무주로 쐈네요 ㅋㅋ
진짜 한번도 안한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하는 사람은 없나 봅니다
이러다 저 쫒겨 나는거 아니겠죠 ㅎㅎ
와....... 야수의 심장을 가지고 계시군요...용기에 박수를~